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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20/01/0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20.01.02

코스피 마감시황

1/2 KOSPI 2,175.17(-1.02%) 2020년 첫 거래일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지난 12월31일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지속 등에 2019년 증시를 상승세로 마무리한 가운데, 2020년 첫 거래일을 맞이한 코스피지수는 2,201.21(+3.54P, +0.16%)로 강 보합 출발. 장초반 2,202.32(+4.65P, +0.21%)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 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 오전 중 2,171.84(-25.83P, -1.18%)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했고,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2,180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장중 2,186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한 끝에 2,175.17(-22.50P, -1.02%)로 장을 마감. 2020년 첫 거래일을 맞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 이 동반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금융투자를 중심으로 한 기관이 5,400억원 넘게 순매도.

한편, 일본증시가 신년 연휴로 휴장한 가운데,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1.7원 상승한 1,158.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5,461억, 64억 순매도, 개인은 5,30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927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27계약, 2,557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기아차(-4.06%), 현대모비스(-3.32%), KB금융(-2.31%), NAVER(-2.14%), 현대차(-2.07%), 신한 지주(-1.73%), 삼성SDI(-1.69%), SK텔레콤(-1.68%), SK(-1.53%), 삼성에스디에스(-1.29%), LG화학(-1.10%), 삼성전자(-1.08%), 삼성바이오로직스(-1.04%), 삼성물산(-0.92%), 셀트리온(-0.55%), POSCO(-0.21%)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2.52%), SK하이닉스(+0.64%), LG생활건강(+0.4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운수 장비(-2.29%), 보험(-2.21%), 은행(-2.08%), 금융업(-2.00%) 등이 2% 넘게 하락했으며, 통신업(-1.65%), 건설업(-1.50%), 증권(-1.19%), 서비스업(-1.18%), 운수창고(-1.11%), 기계(-0.99%), 제조업(-0.88%), 음식료업(-0.82%), 의약품(-0.76%), 전기전자(-0.74%)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2.17%), 전기가스업(+1.75%), 섬유의복(+0.66%) 등 일부 업종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75.17P(-22.50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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