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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2/26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2.26

코스피 마감시황

12/26 KOSPI 2,197.93(+0.36%) 기관 4거래일 연속 순매수(+), 美中 1단계 무역합의 서명 기대감 지속(+), 외국인·개인 순매도(-)

지난밤 뉴욕증시와 유럽 주요국 증시 가 성탄절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192.22(+2.14P, +0.10%)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해 2,183.90(-6.18P, -0.28%)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재차 상 승해 2,194선을 상회했으나 뚜렷한 방향성 없이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음.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상승폭을 다소 확대했고, 2,198.01(+7.93P, +0.36%)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끝에 2,197.93(+7.85P, +0.36%)에서 거래를 마감. 배당락일을 하루 앞둔 가운데, 기관 순매수에 사흘만에 반등. 개인이 14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였고, 외국인도 사흘째 순매도를 기록했으나 기관이 나흘 연속 순매 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美中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 소식 등도 지수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현지시간으로 24일 트럼프 대통령은 별장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단계 무역합의에 대해 시진핑 국가주석과 빠른 시일내에 공식 서명식을 갖겠 다고 발언.

일본, 중국은 상승했고, 대만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홍콩은 박싱데이로 휴장.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하락한 1,161.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4,481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634억, 281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888계약, 54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95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셀트리온(+2.43%), 현대모비스(+1.36%), POSCO(+1.25%), SK하이닉스(+1.07%), 기아차(+0.89%), SK텔레콤(+0.82%), 삼성전자(+0.73%), 신한지주(+0.44%), 현대차(+0.41%) 등이 상 승. 반면, LG화학(-1.44%), 삼성물산(-1.39%), 삼성SDI(-1.11%), 한국전력(-0.90%), 삼성바이오로직스(-0.84%), NAVER(-0.82%), 삼성에스디에스(-0.26%)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 비금속광물(+1.59%), 종이/목재(+1.56%), 섬유/의복(+1.44%), 의료정밀(+1.30%), 증권(+0.97%), 은행(+0.80%), 전기/전자(+0.72%), 의약품(+0.67%), 철강/금속(+0.66%)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0.78%), 유통(-0.61%), 전기가스(-0.54%)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97.93P(+7.85P/+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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