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12.19
12/19 KOSPI 2,196.56(+0.08%) 외국인 순매수(+), 개인/기관 차익실현 매물(-)
밤 사이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 랠리 부담감 속에 혼조세를 나타냈으며, 주요 유럽증시 도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99.42(+4.66P, +0.21%)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 반 2,200선을 회복한 뒤 2,204.73(+9.97P, +0.4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장 후반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 을 보이던 지수는 오후 한때 2,186.59(-8.17P, -0.37%)까지 밀려나며 저점을 형성하기도 함. 이후 낙폭을 만회해 재차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결국 2,196.56(+1.80P, +0.08%)으로 장을 마감. 美 마이크론 테크놀로지 실적 호조 속에 장초반 반도체 관련 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2,200선을 넘어서기도 했지만,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부담감 속에 대부분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외국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
한편, 장중 美 하원이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가결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모습.
중국이 소폭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 홍콩은 하 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3.2원 하락한 1,165.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76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180억, 1,64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3,40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2,983계약, 11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물 산(+4.37%), 셀트리온(+1.69%), 한국전력(+1.07%), 삼성SDI(+0.66%), SK하이닉스(+0.65%), LG화학(+0.65%), 현대차(+0.41%), SK텔레콤(+0.41%), 신한지주(+0.33%), NAVER(+0.28%), 삼성바이오로직스(+0.25%) 등이 상승. 반면, 현대모비스(-2.25%), 기아차(-1.22%), POSCO(-0.80%), 삼성전자(-0.53%), LG생활건강(-0.24%) 등은 하락. KB금융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1.77%), 유통업(+1.56%), 증권(+0.87%), 전기가스업(+0.85%), 의약품(+0.70%), 건설업(+0.49%), 통신업(+0.47%), 화학(+0.41%), 기계(+0.38%), 금융업(+0.28%), 보험(+0.14%)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의 료정밀(-0.79%), 철강금속(-0.62%), 운수장비(-0.58%), 비금속광물(-0.47%), 은행(-0.39%), 운수창고(-0.27%), 전기전자(-0.27%)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96.56P(+1.80P/+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