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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2/0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2.04

코스피 마감시황

12/4 KOSPI 2,068.89(-0.73%) 트럼프 美/中 무역협상 타결 지연 시사 발언(-), 트럼프 대북 강경 발언(-), 외국인 20거래일 연속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트럼프 美 대통령의 美/中 무역협상 타결 지연 시사 발언 등에 하락했고, 주요 유럽증시도 대체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0.84(-13.23P, -0.63%)로 하락 출발. 장초반 2,072.91(-11.16P, -0.5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낙폭을 확대했고, 정오 무렵 2,057.45(-26.62P, -1.28%)에서 저점을 형성. 오후 장중 서서히 낙폭을 만회해 2,07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장 막판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결국 2,068.89(-15.18P, -0.73%)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지연 우려 속에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강경 발언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불거지며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 외국인은 2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한편,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7.1원 상승한 1,194.3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76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205억, 31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590계약, 302계약 순매도, 기관 은 2,24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삼성SDI(-5.49%), LG화학(-4.20%), 셀트리온(-2.01%), POSCO(-1.73%), 삼성에스디에스(-1.52%), SK 텔레콤(-1.44%), SK하이닉스(-1.27%),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신한지주, LG생활건강, 기아차, SK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2.63%), NAVER(+1.45%), 삼성물산, 현 대모비스, 현대차, KB금융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종이목재(-2.08%), 화학(-1.77%), 비금속광물(-1.58%), 섬유의복(-1.50%), 의료정밀(-1.23%), 전기전자(-1.21%), 제조업(-1.11%), 통신업(-1.04%), 철강금속(-0.97%), 의약품(-0.91%), 기계(-0.88%), 건설업(-0.78%), 보험(-0.77%), 음식료업(-0.55%), 금융업(-0.27%), 운수창고(-0.22%)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가스업(+1.96%), 증권(+0.37%), 서비 스업(+0.25%) 등 일부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68.89P(-15.18P/-0.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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