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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2/0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2.02

코스피 마감시황

12/2 KOSPI 2,091.92(+0.19%) 中 제조업 지표 호조(+), 기관 순매수 유입(+), 외국인 18거래일 연속 순매도(-),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 여파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7.55(+9.59P, +0.46%)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웠고, 2,103.87(+15.91P, +0.7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오전중 2,091선까지 상승폭을 줄였음. 오후 들어 소폭 상승해 2,098선까지 상승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장 후반 2,088.92(+0.96P, +0.0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결국 2,091.92(+3.96P, +0.19%)에서 거래를 마감. 中 경제지표 호조 속 기관과 개인의 순매수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사흘만에 반등. 다만, 홍콩 인권법 서명 여파 등으로 美中 무역협상 우려 지속과 외국인이 18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보인 점 등은 코스피지수 의 상승을 제한했음.

지난 주말 발표된 중국의 11월 제조업 PMI는 50.2를 기록해 전월의 수치와 시장 전망치를 모두 상회. 경기 확장 국면의 기준선인 50도 7개월 만에 상회. 이날 발표된 차이신 11월 제조업 PMI도 51.8을 기록해 예상치와 전월의 수치를 상회.

중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9원 상승한 1,183.1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095억, 499억 순매수, 외국인은 3,93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466계약, 418계약 순매수, 기관은 6,88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삼성에스디에스(+1.79%), 삼성물산(+1.62%), 삼성SDI(+1.30%), 삼성생명(+1.26%), 한국전력(+1.25%), 셀트리온(+0.86%), LG화학(+0.82%), POSCO(+0.65%), 현대모비스(+0.61%) 등이 상승. 반면, SK텔레콤(-1.63%), 기아차(-1.39%), 삼 성바이오로직스(-0.89%), SK(-0.58%), LG생활건강(-0.55%), SK하이닉스(-0.49%), NAVER(-0.29%)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우세. 전기가스(+0.94%), 보험(+0.86%), 은행(+0.83%), 철강/금속(+0.60%), 서비스(+0.47%), 화학(+0.42%), 유통(+0.38%), 금융(+0.37%) 등이 상승. 반면, 운수창고(-0.84%), 건설(-0.82%), 통신(-0.80%), 종이/ 목재(-0.64%), 기계(-0.39%), 음식료(-0.29%)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91.92P(+3.96P/+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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