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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1/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1.28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트럼프 대통령 홍콩 인권법 서명 소식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GDP 등 경제지표 호조 등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 수는 2,116.93(-10.92P, -0.51%)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116.58(-11.27P, -0.53%) 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줄였고, 오전 한때 2,127.75(-0.10P, 0.0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낙폭을 재차 확대했고, 장 후반까지 낙폭을 다소 확대해 나간 끝에 결국 2,118.60(-9.25P, -0.43%)에서 거래를 마감. 트럼프 대통령의 홍콩 인권법 서명 여파 등이 코스피지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외국인은 16거래일째 순매 도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반면,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27일 홍콩 인권 민주주의 법안(홍콩 인권법)에 서명했고, 성명을 통해 "홍콩 인권법은 중국과 홍콩의 지도자와 대표자들이 서로의 차이를 평화적으로 극복해 오래도록 평화와 번영을 누리기를 희망하며 제정됐다"고 밝혔음. 이에 대해 중국 정부는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8원 상승한 1,179.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291억 순매도, 기관과 개인은 각각 845억, 28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061계약, 694계약 순매도, 외 국인은 1,688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이 다소 우세. LG생활건 강(+1.10%), 기아차(+1.02%), KB금융(+0.98%), SK텔레콤(+0.61%), 삼성바이오로직스(+0.50%), 현대차(+0.40%), 한국전력(+0.36%), NAVER(+0.29%)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 온(-2.99%), 삼성전자(-1.72%), 삼성SDI(-1.27%), 현대모비스(-0.59%), 신한지주(-0.34%), 삼성에스디에스(-0.25%) 등은 하락. LG화학, 삼성물산, SK 등은 보합.

업종 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 건설(-1.30%), 기계(-1.27%), 전기/전자(-1.27%), 섬유/의 복(-1.26%), 의약품(-0.77%), 제조(-0.70%), 은행(-0.42%), 서비스(-0.30%), 철강/금 속(-0.28%) 등이 하락. 반면, 유통(+0.91%), 운수창고(+0.46%), 의료정밀(+0.29%), 보험(+0.24%), 화학(+0.20%), 전기가스(+0.17%), 통신(+0.13%), 비금속광물(+0.09%) 등 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18.60P(-9.25P/-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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