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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1/2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1.25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에 이틀째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트럼 프 대통령의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17.14(+15.18P, +0.72%)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116.07(+14.11P, +0.6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키웠고, 오전 한때 2,130.04(+28.08P, +1.3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서서히 상승폭을 반납했고, 결국 2,123.50(+21.54P, +1.02%)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 협상 기대감 등이 호 재로 작용한 가운데, 기관 순매수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상승. 외국인은 13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 무역합의가 매우 가까워졌으며, 우리는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낙관적인 발언을 내놓았음. 아울러, 홍콩 인권 법안 서명에 대해서도 중국과의 합의를 위해 법 안에 서명하지 않을 가능성을 열어두는 모습.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중국, 일본, 홍콩이 상승했고, 대만은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하락한 1,176.0 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590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2,586억, 1,408 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910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2,200계약, 2,20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NAVER(+3.88%), POSCO(+3.64%), 셀트리온(+3.43%), LG화학(+2.49%), 삼성물산(+2.46%), 삼성바이오로직스(+1.56%), SK(+1.55%), 삼성생명(+1.39%), 현대차(+1.21%), 기아차(+1.13%), 삼성SDI(+1.06%)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0.54%), KB금융(-0.32%)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철강/금속(+2.67%), 의약품(+2.27%), 서비스(+1.89%), 의료정밀(+1.60%), 기계(+1.50%), 건설(+1.44%), 비금속광물(+1.43%), 유통(+1.36%), 운수장비(+1.31%), 화학(+1.20%), 증권(+1.13%), 운수창고(+1.03%)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0.40%) 업종 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23.50P(+21.54P/+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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