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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1/1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1.18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도 등에 약보합 마감.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 협상 낙관론 등에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61.89(-0.29P, -0.01%)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며 2,165.89(+3.71P, +0.1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이내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을 확대했고, 2,155선을 중심으로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다 오후 장중 2,151.97(-10.21P, -0.47%)에서 저점을 형 성. 장 후반 낙폭 대부분을 만회한 지수는 결국 2,160.69(-1.49P, -0.07%)에서 약보합 마감. 美/中 무역협상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외국인이 1,600억원 넘게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다만, 기관과 개인이 동반 순매수하면서 낙폭은 제한된 모습.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보다 2.1원 하락한 1,164.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630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69억, 63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4,866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4,181계약, 81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NAVER(+2.88%)가 라인-야후재팬 경영통합 기본합의서 체결 결정 속에 상승했으며, SK(+1.85%), POSCO(+1.56%), 삼성SDI(+1.05%), 삼성바이오로직스(+1.01%), KB금융(+0.69%), 삼성에스디에스(+0.49%), SK텔레콤(+0.41%), 현대차(+0.40%), SK하이닉스(+0.35%), 셀트리온(+0.27%), 기아차(+0.23%) 등이 상승. 반면, 현대모비스(-0.78%), 한국전력(-0.71%), LG생활건강(-0.57%), LG화학(-0.47%), 삼성전자(-0.37%), 신한지주(-0.23%) 등은 하락. 삼성물산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 섬유의복(-1.29%), 운수창고(-1.02%), 종이목재(-0.97%), 전기가스업(-0.76%), 보험(-0.64%), 화학(-0.57%), 증권(-0.54%), 음식료업(-0.41%), 운수장비(-0.30%), 유통업(-0.23%), 제조업(-0.15%), 전기전자(-0.15%)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서비스업(+0.91%), 의약품(+0.73%), 비금속광물(+0.36%), 철강금속(+0.31%), 통신업(+0.25%), 의료 정밀(+0.10%)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60.69P(-1.49P/-0.07%)
[ 작성일자 : 2019/11/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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