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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10/1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10.18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中 GDP 부진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 이틀째 하락.

지난밤 뉴 욕증시는 브렉시트 초안 합의 소식에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82.23(+4.29P, +0.21%)으로 상승 출발. 오전 한때 2,088.54(+10.60P, +0.5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들어 하락 전환. 이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확대한 끝에 장 막판 2,057.89(-20.05P, -0.9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060.69(-17.25P, -0.83%)에서 거래를 마감. 中 3분기 GDP 부진 소식에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점이 코스피지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이날 발표된 중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은 6.0%로 예상치와 전분기 수치를 모두 하회했 으며 27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

일본이 상승했을뿐,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부분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하락한 1,181.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9억, 1,160억 순매도, 개인은 2,29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은 각각 2,034계약, 1,506계약 순매도, 외국 인은 3,51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하이닉스(-4.44%), 셀트리온(-3.46%), LG화학(-2.80%), NAVER(-1.63%), 한국전력(-1.52%), 신한지주(-1.41%), 삼성전자(-1.19%), 삼성물산(-0.97%), SK(-0.82%), 삼성에스디에스(-0.77%) 등이 하락. 반면, 삼성SDI(+1.82%), SK이노베이션(+0.31%) 등은 상승. 현대차, POSCO 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의약품(-1.60%), 전기/전자(-1.43%), 의료정밀(-1.40%), 전기가스(-1.35%), 은행(-1.16%), 증권(-1.16%), 보험(-1.02%), 제조(-1.02%), 금융(-0.74%), 화학(-0.73%) 등이 하락. 반면, 건설(+1.16%), 비금속광물(+0.92%), 종이/목재(+0.65%), 섬유/의복(+0.48%), 운수창고(+0.04%) 등은 상승.

마감 지 수 : KOSPI 2,060.69P(-17.25P/-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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