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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9/3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9.30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 등으로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미국의 대중국 투자 차단 검토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45.77(-4.16P, -0.20%)로 하락 출발. 장 초반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했고, 2,042.01(-7.92P, -0.39%)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중 다시 상승 전환해 상승폭을 키웠고, 오후 들어 상승폭이 다소 둔화됐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2,064.99(+15.06P, +0.7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2,063.05(+13.12P, +0.64%)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간 갈등이 자본시장으로 확전될 조짐 속에 코스피지수는 장 초반 하락하기도 했으나 분기말을 맞아 기관이 800억 넘는 순매수를 보였고,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던 삼성전자(+1.34%), SK하이닉스(+0.98%) 등 시총 상위종목이 상승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상승 마감. 특히, 연기금 등은 902억 순매수를 기록.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태풍으로 휴장한 가운데, 일본, 중국은 하락 했고 홍콩은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3.7원 하락한 1,196.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801억, 6억 순매수, 개인은 89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 서는 외국인이 7,657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60계약, 3,23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삼성전자(+1.34%), SK이노베이션(+1.22%), 현대모비스(+1.20%), SK하이닉스(+0.98%), KT&G(+0.96%), 삼성물산(+0.90%), POSCO(+0.89%), SK텔레콤(+0.84%), KB금융(+0.71%), NAVER(+0.64%), 한국전력(+0.58%) 등이 상승.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셀트리온(-1.20%), LG화학(-0.66%)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은행(+2.66%), 전기/전자(+1.22%), 건설(+1.10%), 증 권(+0.99%), 운수장비(+0.94%), 기계(+0.75%), 금융(+0.73%), 제조(+0.68%), 통신(+0.59%), 전기가스(+0.46%) 등이 상승. 반면, 의약품(-1.02%), 종이/목재(-0.77%), 의료 정밀(-0.50%), 보험(-0.31%)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63.05P(+13.12P/+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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