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9.20
코스피시장, 기관·외국인 순매수에 11거래일 연속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엇갈 린 美中 무역협상 소식 속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상승 마감. 이날 코스 피지수는 2,080.86(+0.51P, +0.02%)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해 2,077.30(-3.05P, -0.1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오전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키워 2,092.37(+12.02P, +0.58%)에서 장중 고 점을 형성한 후 결국 2,091.52(+11.17P, +0.54%)에서 거래를 마감. 美 워싱턴에서 열 리는 美中 실무급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순매수하 면서 코스피지수는 11거래일째 상승 마감. 특히, 연기금 등은 2,890억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일본, 중국,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하락한 1,188.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 인이 각각 1,819억, 443억 순매수, 개인은 2,132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521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020계약, 2,48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셀트리온(+4.15%), KB금융(+3.03%), 삼성바이오로직스(+2.89%), SK(+1.90%), 신한지주(+1.42%), 현대모비스(+1.22%), 삼성물산(+1.10%), 기아차(+1.03%), 삼성에스디에스(+0.75%), 한국전력(+0.59%), LG화학(+0.46%)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0.60%), NAVER(-0.32%), SK이노베이션(-0.30%) 등은 하락.
업종 별로도 대부분 상승. 의약품(+2.35%), 은행(+1.86%), 섬유/의복(+1.54%), 금융(+1.13%), 운수장비(+0.97%), 유통(+0.79%), 건설(+0.77%), 증권(+0.73%), 화학(+0.70%), 운 수창고(+0.52%) 등이 상승. 반면, 철강/금속(-0.49%), 종이/목재(-0.31%)는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91.52P(+11.17P/+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