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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8/1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8.13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대내외 악재 등으로 나흘만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및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1,928.76(-13.53P, -0.70%)으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줄였고 1,937.68(-4.61P, -0.24%)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다시 낙폭을 키워 오전 한때 1,923.58(-18.71P, -0.9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줄였고, 오후 들어서 도 1,930선 부근에서 약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낙폭을 더욱 키운 끝에 결국 1,925.83(-16.46P, -0.85%)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분쟁 고조 속에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부각, 홍콩 시위 격화 및 이탈리아 리스크 등 지정학적 리스크와 한일 갈등 등 대내외 악재에 코스피지수는 나흘만에 하락. 외국인이 1,700억원 넘는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이날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일본, 중 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6.0원 상승한 1,222.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28억, 41억 순매도, 개인은 1,56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4,052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845계약, 236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SK이노베이션(-3.80%), SK텔레콤(-2.07%), KB금융(-1.80%), 삼성전자(-1.60%), 삼성SDI(-1.60%), LG화학(-1.59%), 신한지주(-1.58%), 현대차(-1.53%), 현대모비스(-1.47%) 등이 하락. 반면, KT&G(+2.00%), NAVER(+1.42%), LG생활건강(+0.60%) 등은 상승. SK하이닉스, 기아차는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건설(-2.90%), 은행(-2.37%), 비금속광물(-1.74%), 전기가스(-1.37%), 전기/전자(-1.27%), 통신(-1.21%), 금융(-1.15%), 의약품(-0.93%), 제조(-0.87%)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2.46%), 의료정밀(+1.16%), 섬유/의복(+1.05%), 기계(+0.4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1,925.83P(-16.46P/-0.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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