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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8/0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8.01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파월 의장 발언에 대한 실망감 등으로 이틀째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 가 Fed의 추가 금리인하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15.09(-9.46P, -0.47%)로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키워 2,009.33(-15.22P, -0.7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 오전 한때 2,032.23(+7.68P, +0.38%)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반납했고, 오후 들어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음. 장 막판 하락세를 보이며 낙폭을 재차 키운 끝에 결국 2,017.34(-7.21P, -0.36%)에서 거 래를 마감. 종가 기준 올해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 Fed의 기준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파월 의장의 발언에 대한 실망감 등이 지수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 파월 의장은 FOMC 기자회견에서 이번 금리 인하에 대해 보험적 성격이며 장기적인 금리 인하 사이클 진입은 아니라고 언급.

중국, 홍콩, 대만이 하락했고, 일본은 상승하는 등 아시 아 주요국 지수도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상승한 1,188.5 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63억, 53억 순매도, 기관은 835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746계약, 1,484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5,642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우세. 한국전력(-4.48%), SK(-2.71%), 기아차(-2.06%), SK텔레콤(-1.81%), LG화학(-1.48%), 현대차(-0.79%), 삼성 바이오로직스(-0.71%), POSCO(-0.67%), KB금융(-0.46%) 등이 하락. 반면, NAVER(+1.81%), 신한지주(+1.61%), 삼성에스디에스(+1.20%), SK하이닉스(+1.04%), 현대모비스(+1.04%) 등은 상승. 셀트리온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전기가스(-3.46%), 의료정밀(-2.53%), 건설(-2.39%), 통신(-1.47%), 철강/금속(-1.20%), 화학(-1.06%), 비금속광물(-0.92%), 은행(-0.74%), 증권(-0.74%) 등이 하락. 반면, 서비스(+0.99%), 유통(+0.57%), 의약품(+0.2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17.34P(-7.21P/-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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