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19/07/2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7.23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등에 소폭 상승, 2,100선 회복.

밤사이 뉴욕증시가 기업 실적 호조 등에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는 ECB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5.76(+2.42P, +0.12%)으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2,095.38(+2.04P, +0.1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뒤 2,100선을 회복하기도 함. 오전 장중 상승폭이 둔화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한 지수는 2,106.39(+13.05P, +0.62%)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다소 축소해 장 마감까지 2,100선을 중심으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2,101.45(+8.11P, +0.39%)에서 장을 마감. 글로벌 중앙은행 통화 완화정책 기대감 및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속에 외국인이 2,800억원 넘게 순 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실적 경계감이 커지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원 상승한 1,178.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9억, 36억 순매 수, 개인은 2,84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7,402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3,365계약, 2,51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한국전력(+4.81%), 현대모비스(+2.42%), 삼성물산(+2.14%), SK이노베이션(+2.02%), 신한지주(+1.87%), KB금융(+1.43%), POSCO(+1.27%), NAVER(+1.24%), LG생활건강, LG화학, SK하이닉스, 삼성SDI, 삼성전자, SK텔레콤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36%), 현대차, 기아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은 하락. 삼성에스디에스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전기가스업(+3.70%), 금융업(+1.03%), 증권(+0.91%), 음식료업(+0.72%), 화학(+0.71%), 은행(+0.71%), 철강금속(+0.70%), 유통업(+0.66%), 건설업(+0.55%), 전기전자(+0.23%), 제조업(+0.22%) 등이 상승. 반면, 의료정밀(-1.08%), 섬유의복(-1.04%), 비금속광물(-0.91%), 종이목재(-0.85%), 의약품(-0.77%), 통신업(-0.52%)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01.45P(+8.11P/+0.39%)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