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19/05/3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5.31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 등에 소폭 상승, 2,040선 회복.

밤사이 뉴욕증시가 양호한 GDP 성장률 등에 소폭 상승했으며, 주요 유럽증시도 상승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29.03(-9.77P, -0.48%)으로 하락 출발. 장초반 2,022.97(-15.83P, -0.78%)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오전 중 상승 전환 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다소 확대하며 2,048.90(+10.10P, +0.50%)에서 고점을 형 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지수는 장 마감까지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2,041.74(+2.94P, +0.14%)로 장을 마감. 美 증시 상승 속에 금통위에서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등장한 점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은 2,0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이날 한국은행이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시장 예상대로 연 1.75%로 동결했지만, 3년만에 금리인하 소수의견이 나왔음. 이와 관련 이주열 총 재는 “소수의견은 그야말로 소수의견이라며, 금통위의 시그널이라고 보는 건 무리다"라고 언급했음.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일본, 홍콩은 하락 하는 등 대체로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1원 상승한 1,190.9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05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1억, 1,519억 순매 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8계약, 874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203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다소 우세. 기아차(-4.49%), 현대모비스(-1.81%), 현대차(-0.74%) 등 자동차 대표주가 美 트럼프 대통령의 멕 시코산 물품 관세 부과 소식에 동반 하락했으며, KB금융(-1.90%), 신한지주(-1.66%), 삼성에스디에스(-1.43%), SK(-1.28%), 삼성전자, SK하이닉스, POSCO, LG생활건강, NAVER 등이 하락.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5.82%), 한국전력(+4.21%), 셀트리온(+2.15%), LG화학(+1.68%), 삼성물산, 삼성생명, SK텔레콤 등이 상승.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전기가스업(+3.17%), 의약품(+3.06%) 업종이 3% 넘게 상승했으며, 종이목 재(+0.80%), 화학(+0.75%), 유통업(+0.69%), 섬유의복(+0.64%), 운수창고(+0.64%), 비금속광물(+0.60%), 건설업(+0.46%), 보험(+0.41%), 제조업(+0.24%), 음식료업(+0.18%), 증권(+0.1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1.16%), 은행(-1.05%), 금융업(-0.55%), 철강금속(-0.44%), 통신업(-0.43%), 기계(-0.36%), 의료정밀(-0.27%)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41.74P(+2.94P/+0.14%)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