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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5/21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5.21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나흘만에 반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화웨이 제재 여파 확산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56.95(+1.24P, +0.06%)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해 2,053.69(-2.02P, -0.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고,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웠음. 오후 들 어 상승폭을 확대해 2,076.47(+20.76P, +1.0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했으나 장 후반 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여나갔고, 결국 2,061.25(+5.54P, +0.27%)에서 거래를 마감. 화웨이 제재 여파 확산 등 美中 양국간의 갈등이 지속됐으나 외국인이 코스피시장에서 9거래일만에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나흘만에 반등. 특히, 화웨이 제재 반 사이익 기대감 속 삼성전자(+2.74%)가 3% 가까이 상승하며 지수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

중국, 대만이 상승했고, 일본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원 하락한 1,194.0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744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729억, 94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626계약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06계약, 41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 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3.72%), NAVER(-3.38%), 기아차(-3.17%), 현대모비스(-2.30%), 현대차(-1.55%), 한국전력(-1.38%), SK텔레콤(-0.96%), SK하이닉스(-0.85%) 등이 하락. 반면, 삼성전자(+2.74%), SK이노베이션(+2.12%), 삼성에스디에스(+1.24%), 신한지주(+0.44%), 삼성바이오로직스(+0.17%) 등은 상승. LG생활건강, SK 등은 보합.

업종별로도 하락 업종이 다소 우세. 기계(-1.51%), 섬유/의복(-1.50%), 운수장비(-1.46%), 통신(-1.38%), 운수창고(-1.25%), 종이/목재(-1.17%), 전기가스(-0.99%), 의약품(-0.91%) 등이 하락. 반면, 전기/전자(+2.10%), 은행(+1.41%), 증권(+0.86%), 제조(+0.61%), 의료정밀(+0.53%), 금융(+0.41%), 음식료(+0.18%)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61.25P(+5.54P/+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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