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 2019.04.08
코스피시장, 외국인 순매수에 7거래일째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217.66(+8.05P, +0.36%)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217.87(+8.26P, +0.37%)에서 장중 고점을 형 성한 후 이내 상승폭을 줄였고 하락 전환. 이후 재차 상승했고, 오전중 2,216선을 상 회하기도 했으나 다시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서도 보합권 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낙폭을 키웠고, 2,202.49(-7.12P, -0.3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장 막판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줄였고, 결국 상승 전환한 끝에 2,210.60(+0.99P, +0.04%)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보이면서 코스피지 수도 7거래일 연속 상승, 2,210선 회복. 美 고용지표 호조 등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이 증시에 상승 요인으로 작용. 다만,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 등은 증시의 상승을 제한.
아시아 주요국 지수 는 대만, 홍콩이 상승했고, 일본, 중국은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1원 상승한 1,144.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758억 순매수, 기관과 개인은 각각 1,738억, 1,03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이 960계약 순매수, 기관과 개 인은 각각 713계약, 605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기아차(+3.45%), 셀트리온(+1.82%), 현대차(+1.59%), LG화학(+1.59%), 한국전력(+0.68%), POSCO(+0.55%), LG생활건강(+0.50%)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1.39%), NAVER(-1.22%), 현대모비스(-0.67%), KB금융(-0.66%), 삼성물산(-0.45%), 삼성전자(-0.43%)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우세. 섬유/의복(+2.02%), 운수창고(+0.93%), 음식료(+0.82%), 운수장비(+0.72%), 전기가스(+0.72%), 화학(+0.64%), 의약품(+0.51%), 유통(+0.51%) 등이 상승. 반면, 은행(-0.65%), 증권(-0.57%), 기계(-0.55%), 전기/ 전자(-0.55%), 통신(-0.42%), 의료정밀(-0.40%)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10.60P(+0.99P/+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