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국내시황

2019/02/13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2.13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시한 연장 기대감 및 셧다운 우려 완화 등으로 큰 폭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200.00(+9.53P, +0.44%)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2,203.71(+13.24P, +0.60%)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음. 오전중 재차 2,202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한때 2,194.75(+4.28P, +0.2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오후 들어 장 후반까지 점차 상승폭을 키운 끝에 2,201.48(+11.01P, +0.50%)에서 거래를 마감. 美 셧다운 우려 해소와 美中 무역협 상에 대한 낙관론 등이 증시 전반에 호재로 작용했음.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를 기록했지만, 기관이 이틀째 순매수를 보이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아시아 주요국 지수는 대만이 하락했을뿐 일본, 중국, 홍콩 등은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 비 2.2원 하락한 1,121.7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332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1,261억, 305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04계약, 83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628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 이 상승. 신한지주(+2.12%), 삼성에스디에스(+2.05%), LG화학(+1.75%), KB금융(+1.43%), NAVER(+1.21%), 삼성생명(+1.01%), 삼성SDI(+0.85%), 삼성바이오로직스(+0.66%), POSCO(+0.56%) 등이 상승. 반면, 현대차(-3.11%), 현대모비스(-1.58%), SK(-1.46%), 셀트리온(-0.24%), 한국전력(-0.15%) 등은 하락. SK텔레콤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의료정밀(+5.21%), 섬유/의복(+3.35%), 비금속광물(+1.92%), 화학(+1.62%), 종이/목재(+1.23%), 서비스(+1.17%), 보험(+1.13%), 유통(+1.11%), 운수창고(+1.08%), 은행(+1.07%) 등이 상승. 반면, 운수장비(-2.02%), 증권(-0.95%)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201.48P(+11.01P/+0.50%)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