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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9/01/22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9.01.22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개인 순매도 속 엿새만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마틴 루터 킹 데이로 휴장한 가운데, 유럽 주요국 증시는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 및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속 혼조. 이날 코스피지수는 2,126.03(+1.42P, +0.07%)으로 강보합 출발. 장 초반 2,129.37(+4.76P, +0.22%)에서 고점을 형성한 후 이내 하락 전환해 낙폭을 키웠음. 오후 들어 2,108.91(-15.70P, -0.74%)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재차 낙폭을 축소했고, 결국 2,117.77(-6.84P, -0.32%)에서 거래를 마감. IMF의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진 가 운데, 최근 코스피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아울러, 미국이 조만간 캐나다에 멍완저우 화웨이 CFO의 인도를 요청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 해지면서 美中간 갈등 고조 우려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대만이 상승했을 뿐 일본, 중국, 홍콩 등은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4원 오른 1,130.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155억, 186억 순매도, 외국인은 1,262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3,432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400계약, 1,170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삼성SDI(-3.17%), 삼성전자(-1.40%), LG화학(-1.08%), NAVER(-0.76%), KB금융(-0.76%), SK하이닉스(-0.60%), SK(-0.38%), POSCO(-0.37%) 등이 하락. 반면, 삼성생명(+3.63%), 삼성바이오로직스(+1.76%), 삼성물산(+1.30%), 셀트리온(+1.01%), 현대차(+0.39%), LG생활건강(+0.35%), 한국전력(+0.31%), 현대모비스(+0.24%) 등은 상승. 한편, 신한지 주,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등은 보합.

업종별로는 하락업종이 우세. 기계(-1.71%), 전기/전자(-1.43%), 의료정밀(-1.03%), 증권(-0.78%), 섬유/의복(-0.77%), 제조(-0.59%), 운수창고(-0.57%), 철강/금속(-0.44%), 은행(-0.32%), 건설(-0.25%) 등이 하락. 반면, 의약품(+1.09%), 보험(+1.01%), 종이/목재(+0.71%), 통신(+0.37%), 유통(+0.31%), 서비스(+0.30%), 비금속광물(+0.24%)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17.77P(-6.84P/-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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