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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2/04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2.04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 속 기관 순매도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전쟁 휴전 합의 등으로 상승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는 2,125.67(-6.26P, -0.2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2,128.94(-2.99P, -0.1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키웠음. 오전중 2,116선을 하회했으나 하락세 가 둔화됐고, 낙폭을 줄여 2,123선을 회복하기도 했음.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장 후반 2,105.45(-26.48P, -1.2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장 막판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2,114.35(-17.58P, -0.82%)에서 거래를 마감. 對中 강경파인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美 무역대표부 대표가 무역협상 전면에 나선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美 中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음. 외국인이 이틀째 순매수에 나섰으나 기관이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은 상승 마감.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4원 하락한 1,105.3원 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3,608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197억, 1,230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개인이 2,359계약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83계 약, 891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전자(-2.54%), SK이노베이션(-2.21%), SK하이닉스(-2.13%), NAVER(-1.98%), LG화학(-1.78%), POSCO(-1.73%), SK텔레콤(-1.42%), SK(-1.42%), 삼성SDI(-1.13%), 현대모비스(-1.10%), 삼성에스디에스(-1.01%), 현대차, LG생활건강 등이 하락. 반면, 한국전력(+2.86%), KB금융(+1.59%), 셀트리온(+1.25%), 신한지주(+1.20%), 삼성물산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전자(-2.34%), 통신(-1.56%), 증권(-1.26%), 제조(-1.21%), 화학(-1.17%), 비금속광물, 서비스, 철강/금속, 금융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전기 가스(+1.90%), 종이/목재(+1.08%), 의약품(+0.88%), 은행(+0.82%), 음식료, 유통, 보 험, 의료정밀, 운수창고 업종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114.35P(-17.58P/-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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