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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2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29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파월 Fed 의장 비둘기파적 발언 속 외국인 순매수 등으로 소폭 상승.

밤사이 뉴욕증시가 파월 Fed 의장 비둘기 발언 등으로 급등했으며, 유럽증시는 G20 정상회의 관망세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133.95(+25.73P, +1.22%)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2,136.74(+28.52P, +1.35%)까지 상승하며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오전 중 2,12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오후 들어 2,120선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장 후반 상 승폭이 더욱 둔화되며 2,108.90(+0.68P, +0.03%)에서 저점을 형성. 장 막판 상승폭을 다소 확대한 지수는 결국 2,114.10(+5.88P, +0.28%)에서 장을 마감. 파월 Fed 의장의 비둘기파적(통화 완화적) 발언 영향으로 美증시가 급등한 가운데, 외국인이 3,2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美/中 정상회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순매도하면서 상승폭 대 부분을 반납하는 모습.

한편,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엇갈린 모습.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7.3원 하락한 1,119.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3,260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14억, 553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2,589계약, 2,531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5,327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삼성에스디에스(+7.28%), 신한지주(+1.57%), POSCO(+1.46%), SK(+1.44%), NAVER(+1.16%), 셀트리온, LG화학, 삼성생명, KB금융,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상승. 반면, 현대모비스(-1.42%), 한국전력(-1.30%), SK하이닉스, 현대차, 삼성물산, LG생활건강 등은 하락. 삼성전자, SK텔레콤, KT&G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증권(+1.95%), 서비스업(+1.93%), 운수창고(+1.76%), 철강금속(+1.51%), 기계(+1.08%), 비금속광물, 은행, 금융업, 의료정밀, 건설업, 의약품, 보험 업종 등이 상승. 반 면, 전기가스업(-1.17%), 운수장비(-1.01%), 섬유의복, 종이목재, 유통업, 화학, 통신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14.10P(+5.88P/+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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