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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28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28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등으로 사흘째 상승, 2,100선 회복.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트럼프 美 대통령의 브렉시트 합의안 비판 속에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2,104.13(+4.71P, +0.22%)으로 상승 출발. 이내 하락 전환하기도 하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던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방향을 잡으며 2,094.32(-5.10P, -0.24%)에서 저점을 형성. 정오 무렵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하다 장 막판 2,108.65(+9.23P, +0.4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108.22에서 장을 마감. 트럼프 美 대통령과 시진핑 中 국가주석이 G20 회의에서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인 가운데, 美/中간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 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한편,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일제히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9원 하락한 1,126.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40억, 342억 순매수, 개인은 1,53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53계약, 1,046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114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NAVER(+3.20%), 한국전력(+3.18%), SK텔레콤(+1.97%), SK하이닉스(+1.55%), 삼성전자, LG화학, SK, LG생활건강, 삼성물산, 삼성생명, 현대모비스, KT&G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 POSCO,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은 하락. 현대차와 KB금융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전기가스업(+3.03%), 통신업(+2.74%), 건설업(+2.15%), 서비스업(+1.65%), 운수장비, 화학, 전기전자, 제조업, 의료정밀, 증권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종이목재(-2.23%), 비금속광물(-1.53%), 철강금속(-1.47%), 은행(-1.13%), 섬유의복, 운수창고, 음식료업, 기계, 의약품 업종 등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08.22P(+8.80P/+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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