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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27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27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 증시 강세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수 등으로 상승, 2,100선에 바짝 다가섬.

밤사이 뉴욕증시가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완화 및 국제유가 반등 속에 큰 폭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도 일제히 상승.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091.75(+8.73P, +0.42%)로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오전 중 하락세로 돌아서며 2,079.49(-3.53P, -0.17%)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시간이 흐를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2,100선을 회복. 장 후반 2,102.29(+19.27P, +0.93%)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2,10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2,099.42(+16.40P, +0.79%)에서 장을 마감. 밤사이 이탈리아 예산안 우려 완화, 국제 유가 반등 등으로 미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점이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 외국인 이 2,000억 가까이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으며, 기관도 이틀째 매수세를 이어감.

한편, 일본, 대만이 상승한 반면, 중국, 홍콩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5원 상승한 1,129.4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51억, 194억 순매수, 개인은 2,11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34계약, 27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1,732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현대차(+6.20%), 현대모비스(+4.49%), 삼성물산(+2.46%), KT&G(+2.44%), LG화학(+2.39%), 삼성전자(+1.06%), POSCO, 한국전력, 삼성SDI, KB금융, LG생활건강, SK, 삼성생명, NAVER 등이 상승. 반면, 셀트리온(-1.04%), SK하이닉스,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은 하락. SK이노베이션은 보합.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운수장비(+2.91%), 건설업(+1.54%), 전기가스 업(+1.42%), 종이목재(+1.25%), 철강금속(+1.14%), 운수창고(+1.14%), 화학(+1.10%),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기계, 금융업, 증권, 은행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음식 료업, 의약품,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만이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99.42P(+16.40P/+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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