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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20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20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 증시 급락 여파에 나흘만에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기술주 약세 및 경제지표 부진, 美/中 무역분쟁 우려 등으로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정치 적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74.67(-25.89P, -1.23%)로 약세 출발. 시가를 저점으로 장 초반부터 낙폭을 줄였고, 오전 한때 2,089.54(-11.02P, -0.5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2,085선을 중심으로 움직이다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했음. 2,080선 아래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이다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2,082.58(-17.98P, -0.86%)에서 거래를 마감. 美 증시가 기술주를 중 심으로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외국인이 엿새째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하락.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2.8원 내린 1,125.8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529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685억, 897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반대로 기관과 개인이 각각 7,623계약, 807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8,172계약 순매수.

코 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하락. 삼성SDI(-6.07%), 현대차(-3.94%), 현대 모비스(-3.40%), SK하이닉스(-3.30%), NAVER(-3.14%), 삼성에스디에스(-2.11%), 삼성 전자(-1.95%), LG화학(-1.74%), LG생활건강(-1.53%), 셀트리온(-0.66%) 등이 하락. 반면, SK텔레콤(+2.36%), 한국전력(+2.19%), SK이노베이션, 신한지주, SK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전기/전자(-2.31%), 운수장비(-2.12%), 제조(-1.60%), 의료정밀(-1.55%), 화학(-1.43%), 증권, 운수창고, 서비스, 철강/금속, 섬유/의복, 의약품, 유통, 기계, 비금속광물 업종 등이 하락. 반면, 통신(+2.52%), 전기가스(+1.62%), 보험, 은행, 금융, 음식료 업종 만이 상승.

마감 지수 : KOSPI 2,082.58P(-17.98P/-0.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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