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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19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19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에 사흘째 상승.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과 엔비디아 급락 등이 엇갈리며 혼조 마감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브렉시트 불확실성 속 하락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6.13(+3.73P, +0.18%)으로 강보합 출 발.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2,111.39(+18.99P, +0.91%)에서 장중 고점을 기록한 후 상승폭을 급격히 줄였고, 하락 전환. 재차 상승흐름을 보이며 오전중 2,100선을 상회했 으나 다시 상승폭을 줄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갔음. 오후 들어 보합권에서 등락 을 보이다 오후 한때 2,089.37(-3.03P, -0.14%)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후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소폭 확대한 끝에 2,100.56(+8.16P, +0.39%)에서 거래를 마감. 美·中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속에 기관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외국인이 5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하면서 지수의 상승폭은 제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등 아시아 주요국 증시도 동반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 일 대비 0.1원 오른 1,128.6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이 1,623억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26억, 606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74계약, 253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2,640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SK이노베이션(+3.05%), 삼성에스디에스(+2.98%), SK(+2.38%), 셀트리온(+2.23%), LG생활건강(+2.00%), LG화학,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SDI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2.15%), 현대차(-1.46%), 현대모비스(-1.29%), 삼성전자, SK하이닉스, SK텔레콤, 신한지주, KB금융, NAVER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비금속광물(+2.89%), 건설(+2.42%), 의약품, 기계, 유통, 종이/목재, 의료정밀, 철강/금속, 증권, 서비스, 화학, 금융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1.19%), 보험, 운수창고, 통신, 은행,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100.56P(+8.16P/+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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