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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16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16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이틀째 상승, 2,090선 회복.

밤사이 뉴욕증시가 美/中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 및 애플 반등 등으로 상승했으며, 유럽증시는 브렉시트 혼란 속 혼조 마감. 이날 코스피지수는 2,097.94(+9.88P, +0.47%)로 상승 출발. 장초반 2,100선을 회복하며 2,103.11(+15.05P, +0.72%)에서 고점을 형성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 오전 중 약보합세로 돌아선 뒤 2,086.54(-1.52P, -0.07%)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들어 상승세로 방 향을 잡은 지수는 2,099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일부 상승폭을 반납한 채 2,092.40(+4.34P, +0.21%)으로 장을 마감. 美/中 무역협상 기대감 등으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2,090선을 회복. 외국인이 나흘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지만, 개인과 기관이 동 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일부 IT 관련주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한편, 중국, 홍콩이 상승한 반면, 일본, 대만은 하락하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등락이 엇갈림.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7원 하락한 1,128.5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3억, 103억 순매수, 외국인은 209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58계약, 1,131계약 순매수, 개인은 1,156계약 순매도.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다소 우세. SK텔레콤(+4.49%), 셀트리온(+2.52%), 현대모비스(+1.04%), LG화학, POSCO, 삼성에스디에스, SK이노베이션, 삼성물산, 한국전력 등이 상승. 반면, SK하이닉스(-2.37%), 삼성생명(-1.09%), LG생활건강(-1.03%), 삼성전자, 삼성SDI, SK 등은 하락. 현대차, 신한지주, KB금융, NAVER는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통신업(+2.86%), 운수장비(+1.30%), 건설업(+1.29%), 의약품(+1.22%), 운수 창고(+1.12%), 음식료업,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금융업, 기계, 보험, 유통업, 의료정밀, 섬유의복, 화학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전자, 종이목재, 은행, 증권, 서비스 업, 제조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92.40P(+4.34P/+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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