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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황

2018/11/15 코스피 마감시황

인포스탁 2018.11.15

코스피 마감시황

코스피시장, 기관 순매수 등으로 1% 가까이 상승, 닷새만에 반등.

밤사이 뉴욕증시가 유가 반등에도 애플 약세 지속 등으로 하락했으며, 유럽증시도 경제성장률 둔화 및 브렉시트 불확실성 등으로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 역시 2,061.47(-6.58P, -0.32%)로 하락 출발. 장초반 상승세로 돌아선 지수는 2,070선 중후반까지 상승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며 2,058.73(-9.32P, -0.45%)에서 저점을 형성. 오전 중 반 등에 성공하기도 했으나, 재차 하락 전환한 지수는 소폭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 후 들어 상승 전환에 성공한 지수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막판 2,088.61(+20.56P, +0.99%)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2,088.06에서 장을 마감. 수능일을 맞아 1시간 늦게 개장한 지수는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다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1% 가까이 상승 마감하며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 美/中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이 부각된데다 중국 위안화 약세도 진정되면서 증시에 긍정적 작용.

한편, 일본증시만 소폭 하락했을 뿐, 중국, 홍콩, 대만 등 주요 아시아증시도 대체로 상승.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1원 하락한 1,129.2원을 기록.

수급별로는 기관 이 2,722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015억, 1,688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411계약, 972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4,434계약 순매도.

코 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LG생활건강(+7.69%), 셀트리온(+5.05%), 삼성SDI(+2.07%), SK하이닉스(+1.99%), 삼성전자, LG화학, POSCO, 현대차, 현대모비스, SK, SK이노베이션 등이 상승. 반면, 한국전력(-2.62%), NAVER(-2.60%), 삼성물산(-2.37%), SK텔레콤, 신한지주 등은 하락. KB금융, 삼성생명은 보합 마감.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음식료업(+2.56%), 건설업(+2.53%), 화학(+2.51%), 의약품(+1.83%), 비금속광물(+1.74%), 기계, 유통업, 운수장비, 제조업, 증권, 철강금속, 전기전자, 금융업, 서비스업 업종 등이 상승. 반면, 전기가스업(-1.99%), 종이목재(-1.05%), 보 험, 은행, 통신업, 운수창고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PI 2,088.06P(+20.01P/+0.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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