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0 08:18:39
7일 코스피 지수는 12.68포인트(-0.49%) 하락한 2563.48로 마감했다.
전날(6일) S&P500(-1.78%) 나스닥(-2.61%) 반도체(-4.53%) 급락했고,
이날 일본증시가 -2.26% 급락하고, 대만증시도 -0.61% 내려 이틀 연속
하락세 보인것에 비해 선방한 보습이다.
외국인이 498억원 순매수하고, 기관도 311억원 순매수하며 지지했지만
13일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외국인은 선물에서 11일 연속 순매도하며
하방 포지션을 유지했다.
뉴욕증시는 고용보고서가 부진하게 나오며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출발했지만
파월 연준 의장의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으로 반등하며 상승했다.
최근 관세 불확실성과 경기 둔화 우려에 약세를 보였던 증시에 파월 낙관론이
훈풍을 불어넣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했다.
다우(0.52%), S&P500(0.55%), 나스닥(0.70%), 반도체(3.16%)
브로드컴(8.64%)이 호실적에 급등하고 엔비디아(1.92%) 등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지만 테슬라(-0.30%)는 하락해 연고점 대비 -44% 낮아진 약세 이어갔다.
지난주 다우(-2.37%) S&P500(-3.10%) 나스닥(-3.45%) 등은 약세를 보였지만,
코스피 지수는 1.21% 상승하며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이었다.
중국은 이날부터 미국에 대한 보복 관세를 부과하기 시작하며 무역전쟁이 확전되며
거시경제 불안에 가상화폐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5% 넘게 급락하며 8만 달러선이 위협받고, 리플(XRP)도 -8%대
급락하고 있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정부 보유 리플(XRP)을 대량 매각하는 암호화폐
행정 명령에 서명했다는 소식도 악재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공격적인 관세 정책이 단기적으로 경기 침체를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 거시 경제 불안 요인으로 주식시장에도 부담이 되고 있다.
이번주에는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정치 혼란 속에 헌재의 탄핵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정세 변화에 따른 증시에 미칠 영향도 주목되는 가운데
선물옵션 동시만기(13/목)를 앞둔 변동성 확대 장세가 전망된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1% 전후 하락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월요일(10일) 코스피 지수는 255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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