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뉴욕증시가 4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전월과 예상치보다 줄었고, 실업률은 약간

높아지는 고용 둔화 속에 시간당 임금 상승률도 예상치를 밑돌며  연준이 9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며 상승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하고, 인플레이션은 둔화하는 골디락스에 가깝다는 평가다.

다우(1.18%), S&P500(1.26%), 나스닥(1.99%), 반도체(2.41%)

지난주 뉴욕증시는 3주 연속 하락 뒤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고용시장 약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일 수 있으며, 이날 국채

금리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달러화도 약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ISM 서비스업 PMI도 1년4개월 만에 처음으로 위축국면으로 떨어져

경기 지표도 둔화됐다.

애플 주가가 6% 가까이 급등하고, 엔비디아도 3%대 상승하며 기술주들이 강세를

주도했다.  최근 고전했던 AI칩 관련주들이 재부상하며 반도체가 강세를 보였다.

6일 뉴욕증시는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가 미국이 올해 안에 금리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금리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며 일제히 랠리했다.

다우(0.46%)는 4일째, S&P500(1.03%)와 나스닥(1.19%)도 3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AI 주도주 엔비디아(3.77%) 상승세가 이어지며 반도체지수도 연일 2%대 상승했다.

엔비디아가 투자한 사운드하운드(15.78%), 제2의 엔비디아로 불리는 AMD(3.44%),

AI 최대 수혜주 SMCI(6.09%), 미국 메모리 대장주 마이크론(4.73%) 등이 급등했다.

테슬라(1.97%)는 ‘모델Y’ 신차를 라인업에 추가하며 매출 증대 기대로 상승했다.

연휴 동안 해외증시가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다시 신고가에 근접하는 강세장을 이어갔다.

특히 AI가 주도하는 상승세 이어지며 국내 반도체주에 긍적적 흐름이 기대된다.

원/달러 환율도 떨어져 있어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는 수급 상황도 우호적이다.

오늘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는 흐름이다.

화요일(7일) 코스피 지수는 2700선을 회복하는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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