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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0/금) 뉴욕증시 하루하루 급등락. 연휴 앞둔 국내증시 변동성 확대

2022.09.30 08:35:02 조회839

iMBC가 국민의힘에서 MBC 민영화를 언급하면서 전일 상한가에 이어 이날도 

기대감이 커지며 7.31%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항공우주(KAI)도 민영화를 추진한다는 소식에 4.04% 상승했는데 한화그룹 

인수설이 돌고 있다.  이날 한화 주가도 3.50% 상승 마감했다.

북한이 연일 미사일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 가능성까지 제기되면서 방산주에 

매수세가 몰리며 빅텍(10.21%) 스페코(7.10%) 퍼스텍(7.01%) 등 급등했다.


경기도 김포, 파주, 평택 지역에서 잇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체시스(11.11%) 진바이오텍(6.72%) 제일바이오(5.51%) 전진바이오팜(5.25%)

등 동물의약품 관련주를 비롯한 

수산주와 닭고기, 돼지고기, 사료주 등 관련 수혜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한편, 평택시가 ASF 재검을 통해 음성 판정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제한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미국 파트너사 바이오젠이 치매약 개발 실험에 성공적인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고 전날 뉴욕증시에서 주가가 40% 가까이 급등하며

국내증시에서 대형 제약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젠과 합작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설립했고,

올해 1월 바이오젠이 보유 중이던 바이오에피스 지분 전량을 인수한 바 있다.


셀트리온 3형제 등 다른 바이오주들이 강세를 보이며 의약품 업종은 3.92% 

상승하며 코스피 업종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코스닥 기업 피플바이오는 알츠하이머병 조기진단에 활용할 수 있는 혈액 

검사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 부각되며 상한가로 마감했다.

이날 제약 업종은 1.87% 상승해 코스닥지수 상승률보다 훨씬 높았다. 



29일 코스피지수는 1.64포인트(0.08%) 오른 2170.93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전날 급락했던 지수는 뉴욕증시 급등에 상승 출발하며 오전 한때 2210선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환율이 하락 폭을 줄여가며 상승 폭을 반납했다.

원/달러 환율은 1.0원(-0.07%) 내린 1438.9원에 마감,  장중 1424.50원까지

내려오기도 했지만 달러가 급등하자 하락폭이 줄어들었다. 

당국이 외환시장 안정을 위한 조치를 연일 쏟아내고 있지만 속수무책 흐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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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8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선물과 옵션에서 

지수 상승에 베팅하는 모습이다.

특히 이번주 들어 외국인은 선물을 대규모 순매수했고, 옵션에서도 콜옵션을 

순매수하고 풋옵션에서는 대량 순매도하며 상방 포지션을 취하고 있다.

옵션 매도는 손실이 무한대라는 점에서 어떤 결과를 낳게 될지 주목된다.

이날 현물시장 마감후 선물지수가 0.8포인트 상승하며 선물 basis는 2.10으로 

벌어져, 주말이자 월말인 동시에 분기말인 30일 증시 변동성이 예상된다.



29일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목표치 하향 등으로 하루 만에 다시 하락했다. 

시총 1위 애플이 신형 아이폰14 수요 부진 이슈로 주가가 -4.91% 급락하며 

빅테크 기업들이 무너지면서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애플에 대한 목표주가를 185달러에서 160달러로 낮췄다.

테슬라(-6.81%) 엔비디아(-4.05%) 아마존(-2.72%) 등도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1.54%), S&P500(-2.11%), 나스닥(-2.84%), 반도체(-3.29%)


고강도 긴축 영향으로 세계 경기가 큰 폭으로 둔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다수 연준 위원들의 강성 발언은 이어졌다.

미 국채 금리는 소폭 올랐고, 유가(WTI)는 -1.11% 내린 81.23달러에 마감했다.

달러화 가치는 이틀째 하락하며 NDF 역외환율은 9.2원 하락한 1429.7원을 기록

주말장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하며 순매수로 돌아선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아침 속보로 현대차와 기아에 호재가 떳다.  미국에서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인플레감축법(IRA) 개정안이 의회에 발의 된 것이다. 

뉴욕증시가 다시 하락했지만 기술적으로 저점은 무너지지 않고 바닥을 다지고 있어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지만, 

많은 악재들이 주가에 반영되며 많이 빠진 상태에서 다음주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주목되고 있어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오늘은 장중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 발표가 주목되며, 오늘밤 뉴욕증시에서는

연준이 중요하게 참고하는 PCE 개인소비지출 지표가 발표된다.

국내증시가 개천절 연휴를 앞두고 변동성 큰 흐름이 예상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4% 오른 강보합권 흐름이다.

주말장(30일/금) 코스피지수는 215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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