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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2 세계 금융시장 중요한 전환점.

2020.02.22 08:50:10

미국, 유럽의 옵션 만기와 중국의 선물 만기였던 세번째 금요일 미국 증시는 나스닥 대형주를 중심으로 큰 폭으로 하락 마감하였다. 


지난해 11월 이후 뉴욕 시장은 특히 기술주를 중심으로 특이한 강세 국면이 이어졌다. 옵션 시장에서 콜옵션 과열의 국면이 3개월여에 걸쳐 이어지면서 기술주 강세 국면이 이어진 후 옵션 만기에 하락 마감한 모습이다. 



사실 옵션 투기 국면과 함께 하락하거나 상승하는 변동은 펀더멘털을 동반하지 않으며 일시적인 가격의 변동이다. 이런 이유 때문에 옵션 만기가 끝나면 원래의 추세로 회귀하는 특성이 있다. 

사실 대형기술주가 시가총액 상위 기업을 차지하는 나스닥 지수와, 대형기술주가 포함되지 않은 뉴욕종합지수의 상대강도를 보면 아래와 같은 모습으로, 나스닥 지수는 뉴욕종합지수에 대해 2018년 3분기와 마찬가지로 장기추세의 균형 속도에 비해 다소 과도한 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미국 인덱스 펀드를 이끌어 왔던 대형주와 기술주는 2018년 4분기와 같은 조정 국면을 준비하는 것일 수 있다. 


반면, 원유가격과 금속가격은 미국 주가와는 상반된 모습으로 과매도의 상태에 있다. 원유, 천연가스, 석탄 등 화석연료가 크게 하락하며 52주 최저가격을 형성한 후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금속가격 역시 해운 운임과 함께 코로나 사태를 겪으며 과도한 하락 상태로 하락한 상태인데, 중국의 영향을 크게 받는 이 상품들은 3월이 되면서 북반구 건설 성수기가 도래하고, 2월 하순 현재 중국의 코로나 사태가 예상보다 이르게 통제 가능한 국면으로 진입해가면서 건설로 경기를 부양하는 중국의 경기부양책과 함께 업황 회복의 시기가 도래하고 있다. 

 

中잇따른 경제 비관론에 대형 SOC  기부양책  파이낸셜뉴스  2020.2.21  





과열권 천정에서 조정을 보이는 나스닥과 과매도 바닥권에서 상승을 준비하는 에너지와 금속 등 섹터별 차이를 보면 시장은 조만간 변화를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특히, 급등하여 과열권에 진입한 달러와 미국 국채가 하락 반전된다면,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원자재 가격과 함께 구산업 제조업 경기와 관련된 업종들이 북반구 건설 성수기와 함께 업황이 호전되면서 52주 최저가격을 벗어나 본격 상승으로 전환될 수 있다. 






장기간 이어졌던 시가총액이 큰 기술서비스 및 기술주 중심의 인덱스 장세가 이격과열권에 진입하면서 과매도권에 있는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건설 관련 자재와 관련된 제조업의 상승이 시작될 수 있는 환경이다. 

따라서 전체 시장의 움직임보다 업종별 섹터별 추세 변화를 살펴 대응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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