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보는 투자전략(12/09)

미 증시가 급등했습니다. 미국 11월 실업률이 3.5%로서, 1969년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소비 호황이 ‘일자리 잭팟’으로 이어진 것입니다.미국의 경우 대중국 관세폭탄이 예정된 15일 전까지 미중 무역협상만 타결된다면 ‘산타랠리’를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문제는 우리 나라입니다. 일단 금주 목요일(12일)은 선물,옵션 만기인 쿼더러플 위칭데이입니다. 기업실적 등을 떠나서 변동성이 매우 클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협상, 북미협상 등 우리증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이 계속 장에 영향을 줄것입니다.  

북한이 7일 평안북도 철산군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에서 “대단히 중대한 시험”을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북한이 한 시험이 미국을 겨냥한ICBM엔진시험으로 드러날 경우 북미간 비핵화협상은 걷잡을 수 없는 수렁으로 빠져들 것으로도 보입니다. 대북주와 방산주는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바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정치관련 입니다. 바른미래당 의원들이탈당과 동시에 신당창당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 유승민과 하태경이 주도하고있으며 안철수계 의원들은눈치를 보는 상황입니다. 최근 안철수의 역할이 꾸준히 부각되고 있는데 머지않아 움직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관련주로는 써니전자(안철수)와대신정보통신(유승민)이 있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8일 발표한 ‘12월 경제동향’에서 한국 경제가 9개월 연속 부진하다고진단했습니다.  다만 일부 심리지표가나아진 점을 들며 앞으로 경기가 더 나빠질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한편으로는  경기가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분석인데, 민간경제연구원에서는 ‘더블딥(재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계속 디플레이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데 디플레이션 관련주들에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관련주로는 청호컴넷, 로지시스, 엘컴텍등이 있습니다.

강아지구충제 관련 뉴스가 있었습니다.. 강아지구충제관련주로 수급이 쏠릴 수는 있는데 지난  금요일 수급이 몰렸던 바 추가상승여부가관심사항입니다. 펜벤다졸이 강아지구충제라면 사람관련 구충제로는 알벤다졸과 메벤다졸이 있는 데, 알벤다졸의 경우 미국에서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가격도 저렴하고 대부분의 제약사에서 생산,판매중에 있습니다 . 사실 펜벤다졸,아벤다졸, 메벤다졸은 화학식이 거의 비슷합니다. 최근선진국에서는 메벤다졸 관련 암치료관련 임상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신풍제약이 메벤다졸을 제조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내년을 위한 종목에 베팅할 시기입니다. 실제로 4/4분기 실적은 의미가 없고 내년 1/4분기에 실적이 좋아지는 섹터에 투자할 시기입니다. 첫번째로 반도체관련주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부품주로는 원익IPS와 솔브레인이 관심종목입니다. 두번째로는 폴더블관련주입니다. KH바텍, 알에프텍, 아모텍등도 내년에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세번째로는 .5G관련주입니다. 내년부터 유럽 등 주요국들의 투자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케이엠더블유, 오이솔루션 계속 WATCHING 대상입니다 그리고 부진에 시달렸던여행항공주들도 관심섹터입니다. 여행주로는 모두투어 및 하나투어가 관심종목입니다. 항공주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의 턴어라운드가예상되는 가운데 대한항공주가는 이미 이륙했습다. 이밖에도 외국인들이 하락장에서도 꾸준히 매집한 종목들도WATCHING 대상입니다. 관련주로는 카카오, 삼성전기, 스튜디오드래곤, F&F,삼성바이오로직스, 엔씨넥스, LG이노텍, 삼성엔지니어링, LG전자 그리고 만도입니다.

그러나 주식은 종목을 사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즉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점매수, 고점매수 보다는 수급이 몰리는 시점이 적정 매수타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