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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삼성전자 약세 흐름에 지수 상승세 제동 (이낙연 테마주)

2019.11.12 07:57:04 조회1131

◆ 삼성전자 약세 흐름에 지수 상승세 제동 <투자전략>
세계 증시가 미중 무역협상의 '1단계 합의' 기대감으로 신고가 랠리를 펼쳤지만, 양국이 관세 철회를 놓고 엇갈린 반응을 보이면서 국내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중국은 단계적 관세 철회에 합의 했다고 발표했지만, 미국 백악관에서는 강경파들의 관세 철회 반대 목소리가 나오는 등 양측이 상반된 입장을 나타내면서 투자심리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
미중 무역합의 낙관론이 약화된 데 더해 홍콩 시위가 격화되면서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코스피는 13.14포인트(-0.61%) 떨어진 2124.09로 거래를 마쳤다. 11월 들어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은 이날 1740억원을 순매도하며 3거래일 연속 순매도했다. 이 기간 4300억원이 넘게 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서는 모습이다.

홍콩 경찰이 시위를 벌이던 시민에 실탄을 발사해 중태에 빠지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다시 격렬해지고 있다. 홍콩의 정치적 불확실성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홍콩증시는 -2.62% 급락했고, 중국 상해종합지수도 -1.83%, 대만증시 역시 -1.31% 떨어지는 등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급락했다.
외환시장의 변동성도 커졌다. 원/달러 환율은 9.3원(0.80%) 급등한 1166.8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이 홍콩 사태를 두고 충돌할 경우 세계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을 것으로 관측된다. 위안화 가치도 약세를 보였다. 달러당 7위안 밑으로 떨어졌던 위안/달러 환율은 이날 다시 7위안 위로 올랐다. 글로벌 금융시장 분위기가 달라지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중국 A주 비중이 늘어나는 MSCI 신흥국 시장(EM) 지수 리밸런싱에 따른 매물출회도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MSCI EM 지수 내에서 한국 증시 비중은 12.03%에서 11.59%로 0.44%p 줄어들게 됐다. 한국 비중이 줄어들면서 외국인 수급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월과 8월 한국 비중은 각각 직전 대비 0.5%p, 0.32%p 감소한 바 있다. 당시에도 외국인 매도세가 쏟아지며 지수 하락 폭을 키웠다. MSCI EM 지수 내 한국 시장 비중이 줄어드는 만큼 시장에 유입되는 금액도 줄어들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야간선물은 외국인이 1924계약을 순매수했고, 지수는 전일보다 1.15포인트(0.41%) 상승한 282.35로 마감했다. MSCI 한국지수는 -1.34% 떨어진 60.28로 거래를 마쳤다. 화요일 코스피지수는 10포인트 전후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3일째 외국인 매도세에 음봉(흑삼병)으로 마감하며 지수도 조정흐름을 보이고 있어 추이가 주목된다.
오늘(12일/화) 주요국 지표 발표는 한국 - 10월중 금융시장 동향, 유럽 - 11월 EU 독일 ZEW 경제 심리지수, 10월 영국 실업률, 9월 프랑스 OECD 경기선행지수, 미국 - 10월 소기업 낙관지수,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 연설,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연설 등이 예정돼 있다.


◆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혼조 <미국시장분석>
뉴욕 증시는 사상 최고치 랠리 이후 가격부담이 커진 가운데 불확실해진 미중 무역협상 추이와 격화된 홍콩 시위 영향 등을 주시하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이날 주요 지표 발표는 없었으며 채권시장은 휴장했다.
다우지수에 포함된 약국 체인 월그린스부츠얼라이언스 주가가 5.08% 급등하고, 보잉 주가도 4.55% 뛰며 다우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잇단 추락 사고로 운항이 중단된 보잉 737맥스 기종의 운항이 시장의 예상보다 빠른 내년 1월쯤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히면서다.
다우지수는 10.25포인트(0.04%) 오른 2만7691.49를 기록하며 이틀 연속 신고가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6.07포인트(-0.20%) 내린 3087.01을 기록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11.04포인트(-0.13%) 하락한 8464.28로 마감했다.

유럽 증시는 홍콩 시위 격화와 영국의 경제 지표 부진 등으로 소폭 하락했다. 영국의 3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0.3% 성장을 기록하며 2분기 -0.2% 역성장에서 반등에 성공하며 기술적 침체 국면을 면했지만 예상치에는 못미쳤다. 또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0.9%에 그쳐 2010년 1분기 이후 최저치로 브렉시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악영향을 미쳤다.
독일 증시는 -0.23% 하락했지만, 프랑스 증시는 0.07% 상승했다. 파운드화 강세 영향으로 영국 증시는 -0.42% 하락했다. 범유럽 우량주지수 Stoxx50지수는 -0.08% 밀렸고,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도 -0.02%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하며 이틀 연속 하락했다.


◆ 이낙연 정치 테마주 급등 <관심종목>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이 나오면서 관련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정치인 출신 정부 인사들의 내년 총선 출마를 막지 않겠다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발언이 이낙연 국무총리의 총선 출마설에 힘을 실었다. 청와대와 여당 사이에는 이 총리의 내년 4월 총선 역할론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이르면 12월 중순 전에 개각이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이 총리가 총선에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일 90일 전에 사퇴해야 하기 때문에 내년 1월16일 전에는 총리를 교체해야 한다. 이 총리는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도 세울 정도로 행정부에서 역할을 충분히 한 상황이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총리 24.2%로 2위인 황교안 대표의 10.7%로\를 두 배 이상 앞섰다는 것도 관련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중앙일보 조사연구팀이 지난 6~8일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도 이 총리 24.2%, 황 대표 14.5%로 나타났다.
앞으로 총선이 다가 올수록 정치인 테마주들이 다시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 하지만 회사의 본질적 가치와 상관없이 루머에 따라 급등락을 반복하는 테마주에 대한 투자는 주의가 필요하겠다.

- 남화산업(상한가), 남화토건(15.93%) : 이 총리의 지역구인 전남 무안에 무안CC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 남선알미늄(상한가), 남선알미늄우(27.59%), 티케이케미칼(13.18%), 삼본전자(3.02%) : 계열 관계인 SM그룹 삼환기업의 이계연 대표가 이 총리의 친동생이다.
- 이월드(14.64%) : 이랜드그룹 산하로 박성수 그룹 회장이 이 총리와 광주제일고 동문이다.
- SDN(8.51%) : 대표이사를 포함한 3명의 임원이 이 총리의 고등학교 동창이다.
- 남성(4.86%) : 회장이 이 총리의 대학교 같은 과 선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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