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주식 시장은 외국인이 장중 13,000계약의 선물을 매수하였고, 증권과 연기금으로 분류되는 우체국이 440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차익거래를 하면서 1.16%가 상승하였다. 

그러나 외국인은 KOSPI200선물 뿐 아니라, CME 시장의 KOSPI200선물, mini 200선물, 코스닥 150선물까지 공격적인 매수를 하고 있다. 

올들어 외국인의 선물 거래를 보면 6월 선물 만기 이후 외국인은 선물 순매수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7월 이후 주가의 하락 변동에도 불구하고 선물 순매수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아마도 장기적인 상승을 겨냥한 롱포지션 확대로 보인다. 
 

7월과 8월 저점을 깨는 변동 속에 6월 이후의 선물지수는 확연한 역헤드엔쇼우더(head and shoulder)의 패턴을 완성시켰다. 

투자자들은 주가가 하락할 때마다 투지심리가 얼어붙은 악재에 시달렸으나, 주가를 움직이는 외국인은 아주 심미적인 취향을 가지고 놀이를 하고 있다. 

오늘 외국인의 선물 매수가 매우 강했던 것은 이 헤드엔 쇼우더 패턴의 네크라인을 돌파할 준비가 아닐까???

네크라인이 돌파되면 중기 목표는 31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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