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14:23:06 조회335
코로나19 재확산 여파 지속 속 진단키트 판매량 급증 및 팍스로비드 품귀 소식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200병상이상 병원급 표본감시기관 22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코로나19 신규 입원환자는 최근 4주간(7월 넷째주 기준) 5.1배로 증가했음. 질병청에 따르면, 현재 유행 중인 바이러스는 새로운 변이인 KP.3로 증상은 지금까지 경험해왔던 코로나19 변이들과 다르지 않고 중증도와 치명률도 높지 않지만, 면역회피 능력이 높아 전파력이 강하다고 전해짐.
▷이에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가격 또한 급등하고 있음.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7월28일부터 8월3일까지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62.0% 증가한 5,850개를 기록. 보름 전인 7월14일부터 20일 한주 간 1,249개가 판매됐던 것에 비해 368% 급증. 에누리에 따르면, 래피젠 코로나 진단키트 2개입1박스 가격은 3개월 전만 해도1,300원대였지만 현재는 7,400원대로 상승.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급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먹는 치료제인 미국 화이자사(社)의 '팍스로비드'를 처방해야 하지만 공급 부족에 시달리면서 약국에서 일반 감기약만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갑자기 증가하는 코로나 환자로 의사들 역시 팍스로비드 처방전을 발급하지 않고 일반 감기약 등을 처방하고 있음. 이에 대한약사회가 코로나 경구치료제 부족현상에 따라 질병청에 확대 공급을 요청하면 서 질병청은 이번주 금요일까지 약국이 신청한 코로나 경구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추가 공급하기로 결정.
▷ 진매트릭스, 피씨엘, 진원생명과학, 수젠텍, 에스디바이오센서 등 코로나19 관련주가 상승.또한, 케이엠, 웰크론, 모나리자, 그린생명과학, 파미셀 등 마스크/화이자(PFIZER) 테마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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