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태양광 패널 등 중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 일부를

8월1일부터 발효한다고 밝히면서 반사이익 기대로 미국과 국내 증시에서

태양광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태양광 견제를 위해 중국산 태양광 셀 관세를 25%에서 50%로 올려

부과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미국과 유럽의 중국산 태양광 장비 유입 견제 정책이 확대될 전망이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전기차와 반도체 등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대비 최대 4배 인상하는 조치를 오는 8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중국은 저가 물량 공세를 앞세워 글로벌 태양광 시장을 압도하고 있는데

미국은 중국산 태양광 제품의 동남아시아 우회 수출을 막기 위해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태국에서 수입되는 태양광 모듈에 대한 관세 유예

조치도 종료하는 등 중국 태양광 산업에 대한 견제를 강화하고 있다.

뉴욕증시에서 최근 AI 붐으로 전력 소비가 급증하면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업체들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보조금이

지급돼 태양광 산업이 활성화할 것이란 낙관론으로 관련주가 급등했다.

중국에 밀려 고전하던 우리나라 태양광주들의 반사이익도 기대되고 있다.

HD현대에너지솔루션(상한가↑), 대명에너지(24.72%), KC코트렐(14.80%),

한화솔루션(12%), 에스에너지(9%), 신성이엔지(7%), 이엠코리아(7%)

23일 코스피는 1.65p(-0.06%) 내린 2721.81로 박스권 흐름을 이어갔다.

이날 장중 정부가 26조원 규모 반도체 산업 지원 프로그램이 발표되자

지지부진하던 삼성전자에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600원(0.77%) 오른

7만8300원으로 마감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엔비디아는 현재 삼성전자의 HBM3E 12단 제품의 품질을 테스트해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시장에서는 공급 확인을 기다리고 있다.

SK하이닉스도 2300원(1.16%) 오른 20만원에 마감, 신고가로 마감했다.

뉴욕증시는 경제 지표 호조에 고금리 장기화가 우려되며 국채금리 상승하며

엔비디아 훈풍에도 전강후약으로 밀리며 하락했다.

주간 신규실업수당신청건수는 감소해 고용이 탄탄하고, 5월 서비스업 PMI가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고, 제조업 PMI도 예상을 웃돌며 경기 확장 국면으로

경제가 견고해 인플레이션 진정세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가 부담이 됐다.

다우(-1.53%)는 보잉이 -7.55% 급락하며 올해 들어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고,

S&P500(-0.74%), 나스닥(-0.39%), 반도체(-0.02%) 등 주요지수 모두 하락했다.

엔비디아(9.32%)는 호실적으로 급등했지만, 인텔(-4.26%)은 엔비디아에 밀려

다우지수에서 탈락할 수 있다는 전망에 급락하며 다우지수를 끌어 내렸다.

테슬라(-3.54%)는 장기 판매 목표를 삭제한 것이 확인되며 하락했다. 머스크

CEO가 자동차 판매보다 자율주행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는 신호로 풀이됐다.

미국증시의 차익실현 조정이 주말장 국내증시에 부담이 될것으로 보인다.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1% 오른 강보합권이다.

주말장(24일/금) 코스피 지수는 270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23일(목)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57%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2개(100만원)로 당일 단타 대응해 28만원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