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출 호조세가 이어지면서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한 국내외 주요

기관들의 전망치가 큰 폭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

OECD가 성장률 전망치를 2.2%=>2.6%로, 한국금융연구원은 2.1%=>2.5%로,

KDI도 2.2%=>2.6%로 각각 0.4%포인트 씩 올려잡았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연간 성장률은 1.4%에 불과했고, 시장이 보고 있는 잠재

성장률이 2% 내외라는 점에서 2.6%는 긍정적으로 평가됐다고 봐야겠다.
올해 1분기 GDP가 전분기 대비 1.3% 성장하며 예상치를 큰 폭으로 웃돌자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한 것이다.

지난달까지 수출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5월 들어서도 1~20일까지

수출이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같은 기간 반도체 수출은 45.5% 급증하며 반도체를 중심으로 수출이

좋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늘(23일) 한국은행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예상되는 가운데 정부와

한국은행도 성장률 수정 전망치를 내놓을 계획이다.

정부는 올해 초 연간 성장률을 2.2%로 예상했고, 한국은행은 2.1%를 제시했다.

세계 주요국 증시가 신고가 랠리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내 증시만 부진한 흐름

보이며 소외되고 있다.

22일 대만 가권지수는 1.48% 상승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올 들어 20% 정도

급등했지만, 이날 코스피지수는 -0.03% 내렸고 올해 겨우 2.57% 오른 데 그쳐

한국(1.9조달러)과 대만(2.3조달러)의 시가총액 차이도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대만증시의 시총 대장주인 TSMC 주가가 올해 들어 40% 이상 급등하고 있지만,

삼성전자 주가는 올해 -1.02% 하락하는 등 차별적 주가 흐름이 나오면서다.

이날도 삼성전자 주가는 700원(-0.89%) 하락한 7만7700원에 마감했다.  반면,

SK하이닉스(2.97%)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3E 수율이 80%에 근접하면서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이 커졌고, 외국인이 2530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가 19만7700원으로 마감하며 신고가 랠리를 이어갔다.

현대차는 경영 평가에서 삼성전자를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하반기부터 전기차 시장 패권 강화로 견고한 실적 성장세가 전망되는 가운데

북미 지역에서 수소 연료 물류 운송 밸류체인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소식이다.

이날 외국인이 2340억원을 순매수하며 주가는 9.49% 급등한 27만7000원에

마감해 신고가에 바짝 다가섰다.  기아도 4% 가까이 급등했다.

22일 코스피 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시총 1위 삼성전자가

하락하고, 2위 SK하이닉스는 오르면서 0.72p(-0.03%) 내린 2723.46에 마감,

박스권에 갖힌 부진한 흐름을 보이며 보합권으로 마감했다.

미국 5월 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이날 외국인은 4거래일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이 팔았다.

밸류업 수혜주로 강세를 보여왔던 보험주들이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삼성화재(-8.02%) DB손해보험(-5.81%) 삼성생명(-5.23%) 등이 급락하면서

보험업지수(-5.67%)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FOMC 의사록에서 고금리 장기화가 필요하다는 매파적 의견이

확인되며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여러 연준 이사들이 “인플레이션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긴축을 더 강화할

의향이 있다”고 언급하며 금리 인상 가능성도 우려됐다.

다우(-0.51%), S&P500(-0.27%), 나스닥(-0.18%), 반도체(+1.03%)

테슬라(-3.48%)는 유럽 판매량이 1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하락했다.

엔비디아(-0.46%)는 실적 발표를 기다리며 본장에서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장 마감후 예상치를 웃돈 깜짝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가 10대1 주식 분할을

발표하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5% 이상 급등하며 1000달러를 돌파했다.  

오늘(10:00)은 한은 금통위 기준금리 결정이 있고, 수정 경제 전망이 주목된다.

오늘 국내증시 개장전 미국 선물 지수는 0.2~0.4% 오른 강보합권 수준이다.

목요일(23일) 코스피 지수는 2730선 전후에서 보합권 출발이 예상된다.

22일(수) elw 매매에서는 단타 매매로 17% 수익을 챙겼습니다.

투자원금 1개(50만원)로 당일 단타 대응해 8만원 수익을 실현했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급등락장에서 더 큰 수익을 내는 elw 매매에 동참해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