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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금) 뉴욕증시 혼조세. 오늘밤 휴장하는 가운데 PCE 물가지표 주목

2024.03.29 08:28:07 조회260

승승장구하던 일본 증시가 -1.11% 하락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엔화 가치가 34년 만에 최저로 떨어지자 일본 당국이 비정상적이라

보고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하고 나서면서다.

BOJ가 금리를 인상했지만 전날 엔·달러 환율은 151.97엔까지 치솟아

긴장감을 높였고, 투기적 성격이 반영됐다는 판단에 당국은 시장 개입

가능성도 시사하며 이날 151엔 초반대로 떨어지며 증시에 부담이 됐다.

올해 초 140엔선이었던 달러 대비 엔화 환율이 단기간 10%가까이 급등했고,

엔화 약세는 일본증시에 상승 요인이되면서 신고가 랠리를 이어왔다.

시장 예상대로 엔저가 계속돼 152엔선을 넘어서면 당국의 개입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이 5개월 만에 최고치인 1353원까지 올라섰지만,

중국이 위안화를 절하 고시하는 등 아시아 통화 약세가 진정세를 보이고,

월말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나오며 원/달러 환율도 하락세로 돌아서며

2.5원(-0.19%) 내린 1346.2원으로 마감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9.29p(-0.34%) 내린 2745.82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이날 기관이 팔고 외국인이 1585억원 순매수했지만, 삼성전자 한 종목에서

500만주(4000억원)을 매수해 쏠림 현상이 심화됐다.

삼성전자는 외국인과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1000원(1.25%) 오른

8만800원에 마감, 2년8개월 만에 최고를 기록했지만, SK하이닉스(-1.66%)

LG엔솔(-1.83%) 현대차(-2.87%) 등은 하락했다.

 

뉴욕증시는 부활절 연휴 동안 PCE 물가지표 발표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을

기다리며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0.12%)와 S&P500(0.11%)는 오르며 신고가를, 나스닥(-0.12%)는 하락했다.

미국의 작년 4분기 GDP(확정치)는 3.4%로 잠정치와 예상보다 0.2%포인트

올라 경제의 확장세가 이어졌다.

로이터 통신은 올해 1분기에도 2%가량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지난 1분기 엔비디아는 83% 급등하고 테슬라는 -29% 급락해 시장 주도주가

전기차에서 AI로 바뀐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도 테슬라(-2.25%)는 목표가 하향에 하락하며 전기차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지수가 오랜 동안 상승세 이어지며 고점대에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모습이다.

오늘밤 미국 증시는 부활절 연휴로 휴장인 가운데 PCE 지표 발표와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이 주목되고 있다.

4월부터는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도 대기하고 있어 시장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주말장(29일) 코스피 지수는 2740선대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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