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5월까지 S&P500지수가 12% 상승하는 강세를 보이자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비중이 2007년 이후 최대 수준으로 늘었다는 보도다.

WJS는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상승이 없었다면 S&P500지수 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총 상위 5개 기업 중 애플과 MS는 올해 주가가 40% 까지 뛰었고,

아마존(48%) 엔비디아(170%) 구글(41%)도 급등하며 지수를 이끌었다.

5월에도 S&P500 시총 상위 10대 기업 주가는 8.9% 오른 반면 나머지

490개 기업 주가는 -4.3% 내리며 부진했지만 빅테크주 상승에 힘입은

S&P500지수는 지난달 0.2% 올랐다.

한편, 빅테크가 주도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헤지펀드 투자자들은

앞으로 빅테크 주가 하락에 베팅하며 공매도 포지션을 늘린 것이다.

국내증시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엔솔 등 시총 상위 반도체 2차전지

기업 강세에 힘입어 코스피가 2600선을 돌파하며 올 들어 17% 뛰었다.

올 들어 삼성전자(30%), SK하이닉스(45%), LG에너지솔루션(37%) 주가는

코스피지수 상승률을 크게 웃돌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5일(월) 수급 상황은 기관이 사고 개인이 파는 가운데 특징적인 부분은

외국인이 이들 종목이 포함된 전기전자를 1000억원 이상 순매도했다.

최근 외국인이 집중적으로 순매수해왔던 전기전자를 순매도하면서 이날

삼성전자(-0.69%)와 SK하이닉스(-1.45%) 주가는 하락 숨고르기했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142만주(1020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내년엔 이익폭이 증가할 전망이지만 올해 2분기엔 여전히

적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지수를 끌어 올리던 이들 종목에 많지는 않지만 외국인 매도가 나왔는데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이라면 지수에 하방 영향이 미칠 수 있겠다.

5일 코스피지수는 14.05포인트(0.54%) 오른 2615.41로 1년만에 2600선을

회복하며 연중 최고치로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0.26% 오른 870.28로 5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오는 8일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앞두고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국내증시가 휴장하는 동안 뉴욕증시는 FOMC(14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S&P500지수는 소폭 올라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대장주 인텔이 3.68% 오른 반면, AI 특수로 지난달 강세를 보인  

엔비디아는 -1.36% 내려 조정세가 이어졌다.

테슬라 주가는 1.70% 올라 8일째 상승하는 등 전기차주들이 강세였고,

전날 하락했던 은행주들이 반등했다.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 미국 부채한도 협상 후 채권 시장 유동성 경색

전망 등으로 당분간 투자 여건은 우호적이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어 고점 추격 매수보다는 수익난 종목 차익실현하는 대응 전략이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을 보이고 있다.

수요일(7일) 코스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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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월) elw 매매에서는 단타 대응해 59%(58만원) 수익을 챙겼습니다.

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해 직장인도 만족하는 리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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