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출전략회의에서 바이오의약품 관련 핵심기술을 국가전략기술에 포함해

시설투자에 최대 35%에 이르는 세액공제 혜택을 주기로 하자 관련주들이 강세다.
정부는 올해 안에 관련 법을 개정해 국가전략기술에 동물세포 배양·정제기술 등

바이오의약품 핵심기술을 포함하기로 했다.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 전시회 ‘2023 바이오 USA’에

참가한 바이오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1일 코스피지수는 7.95포인트(-0.31%) 하락한 2569.17로 이틀째 숨고르기했다.

증시 조정에도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수세는 이날도 지속됐다.

5월 수출도 줄어 8개월째 감소했고, 무역수지는 15개월째 적자가 이어졌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소식에 디폴트 우려가

완화된 영향으로 5.6원(-0.42%) 내린 1321.6원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 매수세가 3일째 이어지며 0.8% 오른 863.78로 마감했다.

1일 뉴욕증시는 부채한도 법안의 하원 통과로 불확실성이 일단락되고, ADP

민간고용이 탄탄해 경기침체 우려를 약화시키며 일제히 상승했다.

ISM 제조업 PMI는 46.9로 7개월 연속 기준치 아래에서 위축되고 있다.

6월 FOMC를 앞두고 금리 동결 가능성은 커졌고, 국채금리는 하락했다.

달러화 가치는 -0.71% 떨어져 NDF 역외환율도 10원 정도 내린 1311원선에

거래돼 원화 강세가 이어지며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된다.

다우지수는 0.47% 반등했고, S&P500(0.99%)과 나스닥(1.28%)도 상승해 작년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일 차익 매물에 하락했던 엔비다아 주가는 다시 5.12% 급등하며 시가총액

1조 달러에 육박했고, 기술주들의 강세가 이어졌다.

시장은 오늘밤 발표되는 미국의 5월 고용지표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 아침 개장전 미국 선물지수는 0.1% 오른 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장(2일/금) 코스피지수는 2590포인트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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