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리오프닝 기대감과 국내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가능성으로

화장품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이 방역을 완화한 이후 소비 심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화장품 수요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이르면 설 연휴 이후 이달 말 경에 풀릴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화장품 업종 관련 증권가 리포트도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올 들어 목표가도 

상향 조정되고 있다.

19일 코스피는 12.02포인트(0.51%) 상승한 2380.34로 마감하며 전약후강 

흐름을 보였다. 외국인이 5720억원 사들여 7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1100원(1.82%) 오른 6만1500원을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

했는데,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되면서다.

이날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478만주(2923억원) 순매수하며 1월 3일 이후

1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 동결에 무게를 둔 비둘기적 발언으로 원/달러 

환율도 5.3원(-0.43%) 내린 1232.1원을 기록, 9개월래 최저치로 내려왔다.

19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은 둔화되고 있지만 탄탄한 고용지표에 연준의

긴축 우려로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12월 신규주택 착공건수는 전월 대비 -1.4%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했다. 

전년 대비로는 -21.8% 줄며 소매판매 부진에 이어 경기 침체 우려를 키웠다.

기업들의 잇따른 감원에도 불구하고 주간 실업자는 4개월 만에 최저 수준으로

줄어 뜨거운 고용시장이 연준의 긴축 강화에 힘을 실었다.

연준 부의장은 “금리를 계속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다우(-0.76%), S&P500(-0.76%), 나스닥(-0.96%), 반도체(-2.83%)

12월 국내 생산자물가(PPI)가 전월 대비 -0.3% 내려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0% 올랐지만, 6개월 연속으로 상승세는 둔화됐다.

다만, 지난해 연간 생산자물가는 8.4% 상승으로 14년 만에 가장 높았다.

오늘 증시는 설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로 거래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2% 오른 강보합권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말장(20일/금) 코스피지수는 2370선 전후에서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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