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초 국내 주식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에 우리정부가 '전쟁'이라는 단어로 강대강 상황이 이어지고

여론도 핵 보유 찬성이 압도적인 가운데 한미 핵 훈련 관련 뉴스도 나오며 국내 

증시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투심이 불안을 틈을 이용한 하방 세력이 상황을 부풀리면서 이날 코스피 지수는

-2% 넘게 급락하며 2180선으로 떨어지기도 했다.

최근 4거래일 동안 코스피 지수는 2332p에서 2180p까지 150p 넘게 급락했지만, 

한반도 위기론은 과장되고 있고 이를 하방 세력이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장중 원/달러 환율은 장중 -6원 이상 하락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고,

마감 환율도 1.6원(-0.13%) 내린 1271.0원에 거래를 마쳤다.

IMF, 금융위기, 팬데믹 등 경제 위기가 오면 가장 먼저 반응하는 건 환율이다.

국내증시의 낙폭 과대 상태로 분석되는 가운데 급락한 만큼 급반등도 기대된다.

3일 코스피는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6.99포인트(-0.31%) 내린 2218.68에 

마감하며 아래 꼬리를 길게 만들고 반등하며 약보합선에서 마감했다.  

12월 중국 차이신 제조업 PM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중국(0.88%) 홍콩(1.95%)

대만(0.61%) 등 중화권 증시가 상승한 것도 긍정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3일 뉴욕증시는 올해 첫 거래일을 맞아 테슬라와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급락하며 

하락 마감했다.  

12월 제조업 PMI가 2년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두 달 연속 기준선을 밑돌며

위축세를 이어가 경기 침체 우려를 높였다.

국제유가(WTI)가 -4.14% 급락한 76.93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주들이 약세였고,

안전자산인 국채금리는 하락(채권 가격 상승), 금값은 6개월래 최고치로 올랐다.

다우(-0.03%), S&P500(-0.40%), 나스닥(-0.76%), 반도체(-1.23%)

애플 주가는 -3.74% 급락하며 시총 2조달러가 붕괴, 1년 만에 1조달러가 증발했다.

수요 부진으로 감산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에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를 키웠다.

테슬라는 -12.24% 폭락하며 100달러 선 마저 위태로운 지경이다. 4분기 인도량이 

사상 최대였지만, 전망치에 못미치며 월가의 목표주가 하향이 이어졌다.

이번주 6일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영업이익이 급감하면서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잠정실적에 대한 눈높이를 계속 낮추면서 삼성전자의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3.97%, 영업이익은 -48% 급감해 6조원대 중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IT제품 수요가 감소되며 실적 부진을 겪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이어졌고,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년 간 -30% 급락하며 반영되고 있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내린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수요일(4일) 코스피 지수는 2210선 전후 약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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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수 걸기 후 매도 걸기를 제시하는 리딩으로 직장인도 무리 없는 리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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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에어부산을 매도해 10% 수익을 챙겼습니다. 

지난 연말에 수익을 챙겼던 종목으로 전날 다시 들어가 또 좋은 결과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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