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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12-7/수) FOMC 앞두고 월가의 경기 침체 경고로 뉴욕증시 하락세

2022.12.07 08:30:23 조회278

삼성전자가 12월 들어 하락세를 보이며 한 달 만에 다시 '6만전자'가 붕괴됐다. 

외국인이 사흘 연속 순매도하며 주가는 -1.82% 하락한 5만9200원에 마감했다.

다만, 외국인의 삼성전자에 대한 최근 3일 누적 순매도량은 600만주로, 그 이전 

2일 동안 순매수량 870만주에 비하면 많지 않은 수준이다.

특히 순매수 평단이 6만2500원선인데 비해, 최근 3일 순매도 기간 평단은 6만원 

수준으로 떨어져 있어 단타성 차익실현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주가는 반도체 업황 둔화와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올해 들어서만

이날까지 -24.39% 하락한 상태다.

지난 9월 말 5만1800원 연중저점을 찍고 반등세 보이며 6만3천원대까지 올랐지만

좀처럼 6만원대 안착을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최근 한달간 수급을 살펴보면 개인이 홀로 6470억원 순매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610억원, 3020억원 씩을 사들였다.



연준의 긴축정책이 장기화될 것이라는 우려에 반도체 업종에 대한 투자 심리가 

위축되며 10월 이후 주가가 반등하자 개인이 이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6일 코스피 지수는 3일 연속 하락하며 한달 만에 종가 기준 2400선을 하회했다. 

이날 지수는 26.16포인트(-1.08%) 하락한 2393.16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홀로 3800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3일째 순매도세를 이어갔다,

원/달러 환율은 26.2원(2.03%) 뛴 1318.8원에 마감, 다시 1300원대로 올라 섰다.


6일 뉴욕증시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긴축 장기화로 이어져  경제성장과 기업 

실적에 영향을 미쳐 경기 침체에 빠질것이라는 우려에 하락했다.

다음주(14일) FOMC 금리 결정을 앞두고 월가의 경기 침체 경고가 이어졌다. 

JP모건 CEO는 "인플레이션이 경제를 침체로 몰아넣을 것"이라고 경고했고,

골드만삭스 CEO는 "앞으로 몇 달 안에 경기가 후퇴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우(-1.03%), S&P500(-1.44%), 나스닥(-2.00%), 반도체(-2.36%)


달러화는 강세를 나타냈고, 경기 침체에 따른 수요 감소 우려에 국제유가(WTI)는 

-3.48% 하락한 74.25달러로 지난해 12월 이후 1년 만에 최저가로 떨어졌다.

중국의 코로나 방역정책 완화로 경기 개선 기대가 높아지며 중화권증시는 지난달

부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증시의 하락세는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정도 오른 보합권 수준이다.

수요일(7일) 코스피는 2380선 전후에서 하락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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