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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9/화) 세계증시 중국 코로나 리스크, 연준의 긴축 우려에 하락

2022.11.29 08:30:25 조회279

파이낸셜 타임스가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고 내려오기 시작했다고 

보도하고,  무디스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지난 10월에 12.1%로 최고치를 

기록하고 내려오기 시작했다고 분석했다. 

독일의 공장도 가격은 10월에 전달 대비 -4.2% 하락해 75년 만에 최대폭 

하락했고, 미국의 생산자물가지수도 4개월 연속 둔화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10월 CPI도 7.7% 상승에 그치며 2년 만에 가장 낮아지며 러-우 전쟁 

이전 수준으로 내려와 인플레이션 정점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 

한편, 글로벌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지났어도 각국 중앙은행 목표치 2%보다는 

훨씬 높은 수준이 장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오는 30일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코로나19 시위 확산에 아시아 증시는 물론 미국 선물지수가 하락하고,

국제유가는 올해 1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위가 확산되면 경제 활동이 둔화하고 원자재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구리, 철광석 등 원자재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자 중국 당국은 국가공무원 시험을 무기한 연기하는 등 

제로코로나 정책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25일 중국은 경기 부양을 위해 지준율을 0.25%포인트 인하했지만 코로나 

시위 확산으로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29.59포인트(-1.21%) 하락한 2408.27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팔았고, 개인이 홀로 매수했다.  중국 리스크가 부각되며 장중 

2401p까지 떨어졌지만, 막판 외국인이 선물을 대량 매수하며 2400선을 지켰다.

원/달러 환율은 위험 회피 심리로 16.5원(1.25%) 오른 1340.2원에 마감했다.



28일 뉴욕증시는 중국 코로나 봉쇄 조치에 따른 공급망 악화 우려와 연준 위원들의 

매파성 발언 등으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화되며 일제히 하락했다.

장 초반 중국 정부의 코로나 제로 정책 변화 기대감으로 낙폭이 축소되기도 했지만

장 후반 대표적인 매파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금리 인하 시점을 

2024년으로 예상하면서 최고 금리를 5% 이상으로 유지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하며

내년에는 금리 인하가 없을 것을 시사하며 낙폭을 키웠다.


다우(-1.45%), S&P500(-1.54%), 나스닥(-1.58%), 반도체(-2.63%)

애플은 중국 코로나 봉쇄로 아이폰 생산량이 줄 것이라는 관측에 -2.63% 하락했다. 

블랙프라이데이 온라인 소비가 호조를 보였지만 주가를 끌어올리지는 못했다.

시장은 오는 30일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에 주목하고 있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 소폭 오른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화요일(29일) 코스피는 2400선 전후에서 약보합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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