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전문가전략

김양균대표카페

투자 좌우명
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10-11/화) 뉴욕증시 연저점까지 밀려. 쌍바닥? or 추가하락?

2022.10.11 08:30:13 조회546

7일 뉴욕증시는 노동시장 호조에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로 -3% 폭락했다.

9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정부 고용이 준 것을 감안하면

민간부문에서는 오히려 호조세가 이어졌고, 실업률은 전월(3.7%)보다 떨어진 

3.5%를 기록하며 고용 열기가 여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제유가는 OPEC+가 대규모 감산을 발표하고 5일째 오르며 92달러대로 

올라섰고, 미 국채금리도 일제히 상승했다.


금리 상승에 기술주가 급락했다. MS(-5.09%), 애플(-3.67%), 아마존(-4.77%)

떨어졌고, 테슬라(-6.32%)는 트위터 인수로 지분 매각 우려에 연일 급락중이다.

전날 발표된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부진한데 이어, 미국 반도체 기업 AMD가 

PC 수요가 감소하고 있다며 3분기 매출 전망을 낮추자 주가가 -13.87% 급락하며 

엔비디아(-8.03%), 인텔(-5.37%) 등 반도체주들이 큰 폭으로 떨어졌다.  

다우(-2.11%), S&P500(-2.80%), 나스닥(-3.80%), 반도체(-6.06%)



10일 뉴욕증시는 영국 연기금 파산 공포가 엄습하고 있는 가운데 연준의

고강도 긴축 우려에 4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월가의 황제로 불리는 제이미 다이먼 JP모건 회장이 내년 중반까지 미국과

세계 경제 모두 침체에 빠질 것이라며, 

S&P500지수가 추가로 20% 급락이 가능하다고 밝혀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높아지며 달러화는 4일째 상승했다. 

다우(-0.32%), S&P500(-0.75%), 나스닥(-1.04%), 반도체(-3.45%)


다우와 S&P500지수가 연중 최저치까지 밀렸고, 나스닥은 2년 만에 최저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특히 반도체주가 대중국 수출 통제 여파로 급락세가 이어지며 나스닥지수의

하락폭을 키웠다.

중국에서 국경절 연휴 동안 코로나19 확진 여파로 봉쇄조치가 재개되면서 

카지노주가 급락했고, 니콜라(-7.69%) 리비안(-7.28%) 루시드(-5.24%)

테슬라(-0.05%) 등 전기차주들도 낙폭이 컸다.

자동차주 포드(-6.8%)와 GM(-3.9%)은 UBS의 투자등급 하향에 급락했다.



7일 삼성전자가 3분기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5일째 이어진 외국인 매수세에

주가는 100원 내린 5만6200원에 마감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10조8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73% 감소했는데

미리 낮춰잡아졌던 예상치(10~11조원)에 부합하며 실적 쇼크는 없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5.02포인트(-0.22%) 하락한 2232.84로 약보합 마감했다.

대통령이 이달 중 증안펀드 가동 준비에 들어가고, 금융당국은 공매도 실명제

도입으로 자본시장 안전 조치를 즉각 시행하겠다고 밝히며 투심을 안정시켰다.


이번주에는 금통위 금리결정(12일/수)에서 한은의 빅스텝 여부가 주목된다.

미국 연준의 자이언트스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증시에 부담 요인이다.

다음날(13일/목) 옵션만기일과 함께 뉴욕증시에선 인플레이션 지표 발표와 

3분기 어닝 시즌이 본격화돼 변동성 확대가 예상된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2% 오른 강보합 흐름이다.

화요일(11일) 코스피지수는 2200선 아래에서 약세 출발이 예상된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