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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화) 영국 감세안 철회로 국채금리 급락하며 뉴욕증시 급반등

2022.10.04 08:24:17 조회653

영국발 부자감세 관련 이슈가 글로벌 증시를 흔들더니 지난밤에는 급등했다.

9월 30일 뉴욕증시는 연준이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물가지수가 

전월과 예상치를 웃돌면서 고강도 긴축과 경기 둔화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

연준 위원들의 긴축 지속 발언도 투자심리를 끌어 내렸다.

다우(-1.71%), S&P500(-1.51%), 나스닥(-1.51%), 반도체(-1.73%)

월간 다우(-8.84%), S&P500(-9.34%), 나스닥(-10.50%) 하락세 마감했다. 


10월 3일에는 영국이 금융시장 혼란에 감세안을 전격 철회하면서 뉴욕증시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급반등했다.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지난주 한때 4% 선까지 올랐지만, 이날 영국이 감세 

정책을 철회하면서 3.65%대로 떨어지며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다우(2.66%), S&P500(2.59%), 나스닥(2.27%), 반도체(3.76%)

애플(3.08%) MS(3.37%) 아마존(2.55%) 알파벳(3.28%) 등 기술주가 급등했다.

한편, 테슬라는 3분기 차량 인도 실적 부진으로 -8.61% 폭락했다.



지난 주말 코스피지수는 15.44p(-0.71%) 하락한 2155.49로 장을 마감했다.

원/달러환율은 8.7원(-0.60%) 내린 1430.2원에 마감하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79억원, 108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2815억원을 순매도하며 

연저점을 다시 경신했다. 

반도체주 삼성전자(0.95%) SK하이닉스(2.85%)가 선전해 낙폭은 제한됐다.

9월 한달간 코스피는 -12.81% 급락했으며, 올해 들어 -27.61% 떨어졌다.


올해 들어 코스피지수는 -27.61%가 하락했지만, 일각에선 4분기 코스피 바닥이 

2000선까지 다다를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됐다

삼성증권은 4분기 코스피 예상 밴드를 2000~2400으로 보수적 전망을 제시했다.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는 부진한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다만, 단기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높아져 있어 패닉 셀링(투매)이 나올

경우 낙폭과대에 따른 저가 매수로 접근해볼만하다는 분석이다.



이번주 증시는 7일(금)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 실적과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가

큰 변수가 될 것으로 주목된다.

국내외 증권사들은 삼성전자의 실적과 목표주가를 줄줄이 하향 조정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3분기 컨센서스는 매출액이 78.0조원으로 6.0% 증가할 전망이지만, 

영업이익은 11.9조원으로 전년(15.8조원) 대비 -24.6%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현재 삼성전자 주가의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BR은 1.07배 수준에 불과하다.  

과거 주가 저점 평균 배수인 1.09배를 밑돌고 있어 저평가 상태라는 평가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2% 오른 강보합권 흐름이다.

화요일(4일) 코스피지수는 다시 2200선 회복을 향한 강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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