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13 08:36:04 조회957
지난 8일 코스피지수는 7.82포인트(0.33%) 오른 2384.28로 장을 마감했다.
주간 코스피는 전주 대비 25.13포인트(-1.04%) 빠져 4주 연속 하락했는데
외국인은 지난주에만 1조291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도 외국인은 3857억원어치를 순매도해 6거래일째 매도세를 이어갔다.
특히 외국인은 시총 대장주인 삼성전자 주식 3332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주가는 400원(-0.71%) 하락한 5만5600원에 마감하며 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5거래일 동안 1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올해 들어 외국인은 코스피에서 11조9600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지난 1년 동안 코스피는 3162.99에서 2384.28까지 -24.62% 떨어졌는데
약세장이 이어지며 코스피 시가총액 규모도 2290조원에서 1879조원으로
411조원(약 18%) 넘게 줄어들었다.
삼성전자 주가는 1년 전 7만6천원대에서 5만원대 중반으로 떨어져 시가총액
규모도 455조원대에서 332조원 수준으로 123조5천억원(27.13%) 감소했다.
이 기간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9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지난주 뉴욕증시는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서며 4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주간으로 다우(2.66%), S&P500(3.65%), 나스닥(4.14%) 모두 상승했다.
12일 뉴욕증시는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인플레이션이 정점이
지났다는 기대감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다우(0.71%), S&P500(1.06%), 나스닥(1.27%), MSCI한국(0.86%)
13일 발표될 8월 CPI가 전월비 마이너스를 기록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나오면서 연준이 금리를 4% 이상으로 끌어올리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지난 8일 유럽중앙은행 ECB가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하며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섰고, 세계증시와 가상화폐 등 위험자산이
일제히 상승으로 반전했다.
달러화 가치인 달러인덱스는 최근 4거래일 연속 내려 110.20에서 108.31로
-1.71% 하락하며 상승세가 꺾이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가격도 연휴 동안 20% 가까이 급등해 2만2300달러선까지 올라섰다.
러시아 군이 우크라에서 상당수 철수했다는 소식도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난 8일 원/달러 환율은 6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멈추고 3.4원(-0.25%)
내린 1380.8원에 마감했다. 전날까지 5일 연속 오르며 무려 46.6원(3.48%)
급등했던 환율 상승세가 6거래일 만에 멈춰섰다.
달러화 약세가 이어지며 12일 NDF 역외환율은 1376원선에서 거래돼 지난
8일에 비해 5원 정도 내려 원/달러 환율 상승세는 꺾이는 흐름이다.
급등하던 환율 상승세가 꺾이면서 환차익 기대감도 높아지며 외국인 매도세
역시 멈추며 매수세로 돌아설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주 증시에서는 13일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주목된다. 향후
연준의 긴축 강도를 가늠할 수 있을 전망이다.
41년 만에 최고치였던 6월의 9.1% 이후 7월 8.5%에 이어 8월에는 7.9%로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 속에 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오늘 아침 8:30 현재 미국 선물지수는 0.1%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휴를 마친 화요일(13일) 코스피지수는 2400선 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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