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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2/금) 뉴욕증시 인플레 지표 완화에도 금리인상 지속 전망에 약보합

2022.08.12 08:29:07 조회368

8월 1일부터 10일까지 수출액이 전년 대비 23.2% 증가했지만, 수입액이 34.1%

늘어나면서 무역수지는 76억77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이달 10일까지 누적 무역 적자는 229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지난달까지 3개월 연속 적자를 기록했는데, 이달에도 적자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3개월 연속 적자 기록은 1992년 이후 30년 만에 처음이다.


11일 옵션만기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42.90포인트(1.76%) 

상승한 2523.78으로 마감하며 다시 2500선을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은 7.4원(-0.56%) 하락한 1303.0원에 마감했다.  전날 달러 가치가 

하락한 영향으로 13.4원(-1.1%) 떨어진 1297.0원에 시작한 뒤 무역수지 적자폭

확대 소식에 오후들어 낙폭을 좁혔다.



11일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행보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에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다.

전날 CPI 상승률이 둔화되고 이날 발표된 PPI도 전월보다 0.5%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로 반겼지만,  전년대비로는 9.8%상승으로 여전히 높다는 평가다.

다우지수는 0.08% 소폭 올랐지만, S&P500(-0.07%)과 나스닥(-0.58%)는 하락했다.


국제유가(WTI)가 2.62% 상승한 94.34달러를 기록하며, 에너지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인플레이션 정점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여전히 인플레이션이 매우 높은 상태라는 우려

속에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할 것이란 전망에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금리 상승에 테슬라(-2.62%) 엔비디아(-0.86%) 애플(-0.44%) 등 기술주는 약세였다.



미국 경제 지표들이 인플레이션 완화 시그널을 보이고 있지만 연준의 금리 인상을 막을

수준은 아니라며 시장 분위기를 가라앉히려는 모습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의 광복절 특별사면 가은성이 높아 보여 주가에 미칠 영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매수세 유입 여부가 주목된다.


밤새 달러화 가치는 소폭 하락했지만, NDF 역외환율은 3.8원 올라 1306.8원을 기록해

외국인 수급에는 약간의 부담 요인이 될 수 있겠다.

오늘 아침 미국 선물지수는 0.1%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12일/금) 2500선에 안착한 코스피 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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