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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금) 다우지수 8주 연속 하락 후 5일째 상승. 뉴욕증시 반등세

2022.05.27 08:42:01 조회387

26일 한국은행 금통위가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지난해 8월과 11월, 올해 1월, 4월, 5월까지 다섯 차례, 0.25%포인트씩 

인상해 9개월 만에 0.50%에서 1.75%로 1.25%포인트 올렸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올해 연말 기준금리 2.25~2.5%를 합리적인 기대

치라고 말해 7, 8월에도 연속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다. 

빅스텝 가능성에 대해선 원론적인 뜻에서 언급했던 것이라며 확대 해석에 

대해선 선을 그었다. 


미국 기준금리는 5월 FOMC에서 0.5%를 인상해  0.75%~1.00%이 됐고, 

오는 6월과 7월에 0.5%포인트씩 두 차례 얀속 올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7월 경에는 2.00%가 돼 한미간 기준금리 역전 현상도 일어날 수 있다.

현재 한미 간 기준금리 격차는 0.75∼1.00%포인트로 금리차 역전현상을

피하기 위해서는 국내 기준금리도 7월까지 추가 인상 가능성이 높아 졌다.

한편, 이창용 한은 총재는 "한미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이 커졌지만, 감내 

가능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는 기존 3.1%에서 4.5%로 2008년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게 제시했다.

5월 기대인플레이션은 3.3%로 전월 대비 0.2%포인트 올랐고, KDI도 올해

물가 전망치를 4.2%로 대폭 올려 잡았다.

한국은행은 올해 GDP 성장률 전망치를 3.1%에서 2.7%로 낮춰 잡았다.

IMF도 지난달 한국 성장률을 3.0%에서 2.5%로 대폭 하향 조정한 바 있다. 

세계은행(WB)은 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물가가 급등하면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26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 뉴욕증시 강세에 상승 출발했지만, 한은 금통위에서

기준금리 인상 발표 여파로 4.77포인트(-0.18%) 하락한 2612.45로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시총 대장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공세에 약세를 

보이면서 지수도 하락세로 밀렸다.

코스닥 지수도 외국인이 매도하며 1.26p(-0.14%) 내린 871.43에 마감했다.

지난해 태양광 발전 설비 용량이 1년 만에 25% 급증해 신재생에너지의 발전 

비중이 원자력 발전을 추월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급등했다.

SDN(상) 신성이엔지(19.7%) 에스에너지(18.6%) OCI(14.9%) 한화솔루션(10%)


삼성전자는 외국인 매도세가 지속된 가운데 기관도 대량 매도하며 -0.75%

하락한 6만5900원으로 마감했고, 

SK하이닉스는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점유율과 매출 감소 소식에 외국인과

기관이 사흘째 동반 매도하며 -4.63% 급락한 10만3000원에 마감하며 연중

최저가를 경신하면서 10만원선에 턱걸이했다.

이날 반도체주의 급락은 25일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장 마감 이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경기 둔화 국면에서 서버 수요가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로 시간 외 거래에서 -7% 급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25일 뉴욕증시는  국채 금리 하락과 소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며 반등했다. 

다우지수(1.61%)는 8주 연속 하락세에서 5일째 반등했고, S&P500(1.99%)과 

나스닥(2.68%)도 이틀 연속 상승하며 반등세를 이어갔다.

빅테크주들의 강세 속에 테슬라 주가도 7.43% 급등하며 700달러선을 회복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백화점 등 유통업체들의 호실적이 지난주 월마트, 타깃 등

소매업체들의 실적부진 충격을 가리며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양호하다는 것이

확인되며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한편, 미국의 1분기 GDP 성장률은 -1.5%로 속보치(-1.4%)보다 더 낮아져 경기

둔화 폭이 커지면서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를 높였다.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도 실망스러워

하지만, 국제유가(WTI)가 3.4% 올라 114달러를 넘는 급등세를 유지함에 따라 

인플레이션 우려는 지속돼 증시가 언제든 하락할 수 있다는 신중론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이날 반등이 낙폭 과대 인식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 지나지 않다는

해석이다.  여전히 연준의 긴축은 진행 중이라는 경계론이다.



하루 오르고 하루 내리는 시소게임이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밤 뉴욕증시에서는

연준이 중시하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된다.

인플레이션이 완만해지고 있다는 소식이 나올 경우 반등세가 이어질 수 있겠지만

유가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시장의 우려는 다시 살아날

수 있어 주목된다.

오늘 아침 나스닥 선물지수는 보합권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주말장(27일/금) 코스피 지수는 2650선 전후에서 상승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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