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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 ELW 조합으로 지수 무관 최고 투자 수익!

(1-26/수) 세계증시 겹겹 악재에 변동성 큰 약세 흐름 (elw매매 大빅~)

2022.01.26 08:32:37 조회435

25일 코스피지수가 71.61포인트(-2.56%) 급락한 2720.39로 마감하며 2700선

마저 위협받는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이 현물과 선물을 매도하며 최근 사흘 동안 142.29포인트(-5%) 빠졌다.

코스닥은 반대매매 물량까지 더해지며 25.96포인트(-2.84%) 떨어진 889.44에

마감하며 22개월 만에 900선이 붕괴됐다.

특징적인것은 코스피 코스닥 모두 거래가 20~30% 늘어났고, 양시장 합해서

상한가 종목수가 3개인데 비해 지수가 급락했음에도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과매도 인식에 투매는 없었고, 저가 매수세가 급매물을 받아낸 것으로 보인다.


30여년 만에 다시 미·소 냉전 시대가 오는 것인 지, 아니면 정치적 목적의 쇼가

아닌 지 의아심이 날 정도로 미국과 러시아의 기싸움이 격해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중 무역전쟁 시기에도 주식시장 상승세는 이어졌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충격받아 2020년 2월 21일 폭락이 시작된 후 한 달 동안

선물지수 300선에서 200선까지 100포인트(-33%)가 빠지고 반등하기 시작해

다시 한 달 만에 55포인트(28%) 급반등했다.

이달 들어 선물지수는 고점 400에서 360까지 40포인트(-10%) 급락해 팬데믹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져 급반등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2.5원(0.21%) 오른 1198.6원으로 5일째 올랐지만 당일

등락폭은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한국과 미국 채권 수익률도 장중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주식시장을 뺀 

금융시장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다만 코스피 변동성지수 VKOSPI 는 25% 급등해 공포 심리가 고조된 모습을

보이며 투자심리가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조기 긴축, 지정학적 불안 등 악재가 한꺼번에 쏟아지며 심리적 지지선들이 

붕괴되며 공포심리가 확산되고 있지만 투심 악화는 회복도 빠르게 나타난다.



뉴욕증시는 FOMC 회의를 앞두고 극심한 변동성 장세가 이어지며 하락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우려가 고조된 것도 증시의 발목을 잡았다.

이날 IMF는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9%에서 4.4%로 하향 조정했다.

미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5.2%에서 4.0%로 1.2% 대폭 낮췄다.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735%에서 1.781%로 상승해 기술주에 부담이 됐다.

한편 공포지수로 불리는 변동성지수(VIX)는 -4.21% 내린 31.16을 기록했다.

다우(-0.19%), S&P500(-1.22%), 나스닥(-2.28%), 반도체(-3.71%)


IMF는 올해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3%에서 3.0%로 낮췄다.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공급망 혼란과 인플레이션 장기화 등을 이유로 들었다.

오늘(26일) 밤 FOMC 금리결정, 테슬라 인텔 보잉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고,

27일에는 미국 4분기 GDP 발표와 애플 등 주요기업 실적 발표가 주목된다.

27일 국내 증시에선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른 수급 변화가 클 전망이다.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불안정해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현재시간(08:30) 미국 선물지수는 보합권에서 움직임 보이고 있다. 

수요일(26일) 코스피지수는 2700선 지지하는 보합세 출발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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